운수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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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posts민호야 축하해
지긋지긋한 연패가 끝났다.5월의 분위기가 비정상적(!)으로 좋았기에 6월에 가라앉을 거라고는 예상했으나 이 정도일 줄은...찰리는 구단에서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 생각한다. 이민호는 최종적으로 선발투수였으면 한다.물론 변화구 구사 능력이 떨어지고 구종도 단조롭지만 아직 어리다는 점에서 더 시간을 줘야할 것이다.거기다 해커 말고는 주기적인 선발투수가 전무하니까. 6월, 한달의 성적은 비관적일 수밖에 없겠다.좋았던 5월의 기억은 어쨌거나 과거일 뿐. 다시 시작해야 한다.
좋아할 수밖에 없다
비록 마지막에 홈런을 맞아서 1점차로 쫓겼지만.그래도 임창민이었다.올해 기대했던 선발진은 망이고 몹시 걱정했던 불펜은 오히려 반등. 공도 공이지만 응원팀의 현재 마무리 투수인 임창민을 좋아하는 건 포커페이스라는 것.투수가 몰리기 시작하거나 다급한 것이 얼굴에 나타나면 보는 사람은 더 애가 타니까.저런 건 타고나는 것이겠지. 내가 갖고 있지 않은 것은 언제나 동경의 대상이 된다.
다시는 볼 수 없기에
올해는 물론 앞으로도 다시 볼 수 없을지도 모르니까. 오늘의 순위표는 영원히 저장하겠습니다. NC 다이노스 1위.
한결같다
참 한결같다. 나성범 인터뷰 못하는 건. ㅎㅎ 야구 안 보는 사람이 나성범 인터뷰를 보면 아마 올해 신인이면서 첫 인터뷰라고 생각할 것이다. 살아나는 모습이 보이니 다행이다. 그보다 오늘 인터뷰는 당연히 임세자였어야 했는데. 아마도 장내 인터뷰는 했겠지? 아, 경기 전에 인터뷰가 있어서 그랬나 보네.
공룡, 사자 공포증 탈출하나요
주말 3연전, 내용이야 별로라고 해도. 그리고 라이온즈의 분위기가 별로인 걸 감안하더라도. 작년 그리고 재작년 사자만 만나면 한없이 작아졌던 공룡인데. 이런 개이득이. 아주 조금은 사자 공포증에서 선수들이 해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기존의 기대했던 선발들이 실망감을 주는 대신에 왕년 에이스들이 채워주는구나. 빵성범은 오늘 홈런을 계기로 살아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