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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마차의 도시 '람빵' 의 13세기 절 (3)

차이컬쳐|2022년 9월 3일

태국에는 마차로 유명한 '람빵' 이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2일째 밤은 여기 '람빵' 이라는 도시에서 했는데요. 수코타이에서 람빵으로 산길을 반나절 정도 넘다보니 수코타이와는 또 다른 느낌이더군요. 람빵을 오니까 뭔가 좀 북쪽지역을 온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세계테마기행' '걸어서세계속으로' 같은 여행프로그램을 즐겨 보는데, 태국편에서 '람빵' 소개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람빵에 있는 13세기경의 절이라고 하는 'Wat Phra That Lampang Luang'(왓 프라 닷 람빵 루앙) 이라는 절을 오전에 방문했습니다. 일단 거대하더군요. 다른 절들도 이런 규모는 심심찮게 찾아 볼 수 있는 태국인데, 이 절은 지면에서 약간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좀 더 웅장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입구에

시아버지와 함께 한 며느리의 태국자동차여행(2)

차이컬쳐|2022년 8월 31일

제 아내는 한국말을 잘 못 하고 한국에서 지낸 기간도 별로 안 되어서 저의 가족들과 교류를 많이는 하지 못 했거든요. 그리고 저도 '며느리를 통해서 효도'하려는 일부 남자들을 좋게 보지 않는 성향도 있어서 제 아내에게 억지로 시가족들에게 연락이나 억지효도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주변을 보면 가끔 남자들 중에 평생하지 않던 효도를 자기 아내를 통해 억지로 하려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이번에 제 대만아내와 아버지와 함께 태국자동차여행을 했습니다. 여기는 태국의 이전왕국수도인 수코타이 입니다. 제가 얼마전 여기 방문한 여행기를 올린 적이 있는데요(보러가기) 그 당시 가족들과 함께 오면 좋겠다. 비오는 날 오면 운치 있겠다. 그런 내용을 적은 적이 있는데, 둘 다 실현이 되었네요. 마침 비가 내렸습니다.

아버지, 아내와 함께 태국 자동차여행 롯부리 원숭이(1)

차이컬쳐|2022년 8월 29일

한국의 아버지와 대만인 아내를 태국에 데리고 와서 자동차여행을 했습니다. 살면서 제대로 '가족여행' 이란걸 해 본 적도 없고, 몇 년전 아버지와 태국과 대만 여행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당시에는 알콜중독시절이라 여행에 대해서 전혀 기억을 못 하시더군요. 그 외에도 여러나라를 여행다니셨는데, 뉴질랜드의 멋진 자연과 러시아의 어떤 광장만 기억이 나고 그 외에는 알콜중독으로 기억을 하나도 못 하시더군요. 지금은 술과 담배를 끊어서 기억을 많이 하신다고 하는데... 몇 년 뒤에 다시 물어보면 알겠죠. 저의 아내도 제가 태국에 있는 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저랑 오랜기간 떨어져 있었죠. 원래 함께 여행을 많이 다녔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저보고 '태국에 있는 동안 여행이나 많이 다녀라' 라고 해서 저만 여행을 다닌 것에

야생동물보러 가 본 태국국립공원

차이컬쳐|2022년 8월 15일

오래전 방송에서 나이지리아 출신의 방송인이 "사람들이 자기한테 사자나 코끼리 자주 봤냐고 물어 보는데, 나이지리아에 살아도 그런 야생동물 한 번도 보지 못 했고, 야생동물 보려면 도시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라는 취지로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제가 부산출신이지만, 딱히 부산 산다고 해서 바다를 자주 보는 것도 아니죠. 저는 해운대나 광안리에서 수영을 해 본 적도 없습니다. 그나마 저의 집과 학교, 생활동선이 광안리/해운대 쪽이어서 바다는 자주 본 건 사실이지만, 다른 곳에 사는 부산사람들은 바다 보려면 일부러 시간을 내어야 할 겁니다. 태국에 원숭이가 많다고 하지만, 도심에 살거나 도심권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원숭이 볼 기회가 별로 없죠. 저 같은 경우는 전직장 부근에 원숭이서식지가 있어서

음침하고 기괴한 느낌의 태국의 어느 시골지역 폐상가 방문기

차이컬쳐|2022년 8월 12일

좀비영화나 재난영화, 공포영화 같은 곳 보면 인간이 완전히 사라지고 오래 방치된 건물이나 지역의 느낌이 나는 곳을 가 보았습니다. 태국 어느 시골지역에 있는 상가인데요. 도대체 뭘 했던 곳이며, 왜 지금은 이렇게 방치가 되어 있는지, 현재 저 곳을 관리하는 사람이나 조직은 있는건지 상당히 궁금하더군요. 위의 사진은 치과의 치료장비입니다. 처음엔 이런 곳인지 모르고 이 지역 여행을 하다가 구글검색으로 뭔가 오래된 골동품들 사진들이 있길래 간단히 식사도 할 겸 들렸거든요. 그런데 이전에는 뭔가 영업을 했던 가게들이 모두 저렇게 방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건물들도 온전한 곳이 없고, 각종 설비나 도구들도 오랫동안 방치가 되어서 폐상가가 되었더군요.빙수기기는 한국의 것과 비슷하게 생겼네요. 아무튼 이 상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