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제심은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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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여행 : 편의점 구경 _ 20160806
푸켓에 온 김에 일일 일맛사지를 실천하기로 하기도 했고, 익숙치 않은 물놀이와 오랜 이동으로 피곤하기도 해서 맛사지를 받으러 나왔다. 미리 예약을 다 하고 왔으면 좋았겠지만 그럴 겨를이 없어서 현지에 와서 하려니 예약이 풀로 차 있는 경우가 많아서 좀 힘들긴 했음. 렛츠 릴렉스는 다음날로 예약을 하고 길 가다 보았던 넘버원 맛사지에서 좀 기다렸다 맛사지 받음. 길가다가 눈에 띄는 렛츠 릴렉스 간판. 건물 하나가 통째로 맛사지샵이라 안 띌 수가 없다. 그런데 맛사지샵들이 진짜 천양지차이다. 어떤 곳은 좀 민망한 옷을 입고 호객 행위를 하는 경우도 있어서 맘이 불편함. 넘버원은 사진을 전혀 안 찍었는데 중국인들이 많다. 샵은 깨끗함. 여기서 친구랑 나랑 평이 또 갈리는데 나

푸켓 여행 : 카이섬투어_ 20160807
눈은 일찍 떠지는데 침대에서 일어나기는 싫어서 점점 늦어지는 기상시간. 원래 여행 가면 스트레스가 없어져서 자다 깨는 일도 별로 없이 잘 자는데 이상하게도 올 여름 휴가 때는 늦게 자고 일찍 눈 떴다. 아침 메뉴는 핫 디쉬 한 두개 빼곤 그대로였음. 늦게 갔더니 자리 잡긴 힘들었지만 용케 자리 잡아서 먹었다. 오늘의 일정은 오후 카이섬 반일 투어. 그 때까지 카론비치에 있는 카페에 가서 제대로 된 커피를 마시며 노닥거리기로 했다. 오전이라 비교적 한산한 파통 비치. 호객 행위를 하는 사람도 성의는 없음. 만만하게 스타벅스. 오전이지만 날씨가 무더운데 서양 사람들은 야외를 선호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가격은 우리 나라랑 별 차이 없었던 것 같

푸켓 여행 : 파통 멀린 호텔의 수영장 _ 20160806
밥을 먹고 방으로 돌아오면서 더 없이 좋은 날씨에 내가 푸켓에 와 있다는 것이 실감 나기 시작한다. 방에 들어와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선크림을 열심히 발라 수영장에 나갈 준비를 했다. 이 날 우리는 하루 종일 호텔 수영장에서 뒹굴다가 저녁에 시내로 나가 맛사지를 받고 밥을 먹을 생각이다. 아 좋다. 서양인들이 많은 곳에 가면 좋은게 서양인들은 이런 파티오에 관심이 거의 없다. 썬탠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다들 열심히 태우고 있다. 여기서 우린 각자 가져온 책과 잡지를 읽고 핸드폰으로 인터넷도 하고 풀 바에서 칵테일도 한 잔씩 했다. 물론 점심도 여기서 해결. 씨푸드 피자를 시켰는데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지만 맛은 괜찮은 편이다. 이렇게 좋을 수

푸켓 여행 : 파통 멀린 호텔의 조식 _ 20160806
나쁜 점만 쓴 것 같지만, 사실 이 호텔의 가성비는 꽤 훌륭한 편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커튼을 걷고 본 풍경. 베란다. 이 호텔은 풀이 네 개나 있다. 그 중 하나는 어린이 전용 풀. 수영장에서 수영하다 나와서 썬탠하고 책 읽으며 여유를 즐기고 싶은 서양인들이 장기 투숙을 많이 해서 동양인이 별로 없다는 코멘트가 내가 예약을 하게 된 결정적 계기임. 아예 없는건 아니고 중국인과 한국인, 일본인이 좀 있긴 한데 거의 대부분이 서양인이긴 하더라. 중국인 관광객 많은걸 몸서리 처지게 싫어해서 그 점은 좋았다. 호텔 룸 수에 비해서 조식당이 작은 편이라 늘 붐빈다. 사진 좀 찍어보려 했으나 여의치 않아 몇 장 찍고 포기함. 그래도 이 팬케이크 기계는

푸켓 여행 : 파통 멀린 호텔 _ 20160805
이번에 묵을 호텔은 파통 멀린 호텔. 하드락 카페 바로 옆에 있다 보니 방 배치 잘못 받으면 시끄럽다는데 우린 후문 쪽에 가까운 방을 배정받아서 시끄럽지 않았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샤워 시설만 있다는 건데 날이 덥다보니 욕조 생각도 별로 안 나더라. 오래된 티가 남. 청소를 열심히 하는건 아닌거 같다. 이런거 민감한 분에겐 비추. 칫솔 셋트가 없으니 꼭 챙겨야 한다. 이 방은 커넥트 룸으로 쓸 수 있는 방이라 머리 쪽에 문이 달려있다. 첫날은 옆 방에 사람이 없어서 불편함을 못 느끼고 편하게 잤는데 둘째날에 한국인 가족이 옆 방에 들어서 엄청 고생함. 방음이 전혀 안 되었다. 더군다나 이 가족은 부부 + 사춘기 딸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족끼리라도 그렇지 남들 듣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