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루 씨,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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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8 posts2014 롤챔피언스 섬머 결승전 KT 애로우즈 vs 삼성 블루
전전 포스트에서 KTA를 응원한다고 했었는데... 이 정도면 사람 무안하게 만드는 수준... 그래도 내심 삼블이 삼대떡으로 바를 줄 알았음. 2경기의 삼블은 정말 대단했고 3경기도 클래스를 보여줬었지만 1경기에서 탑달리 따위를 처해서 그런 일이 생기는 거야... 4경기는 뭐 할 말 없을 정도로 왜 역전 당했는지 모를 수준의 게임이었고. (아무리 바론 한번 먹었다지만 바론 한번 정도로 역전 당할 정돈 아니었는데.) 5경기는 내내 끌려다니다가 KTA의 쓰로잉을 2번 받아먹었으나 근본적으로 차이가 좀 있었기 때문에 이기는 건 무리. 아무튼 KTA의 우승 축하합니다. KTB가 하지 못했던 우승은 KTA가 하다니. 리그 오래 보고 볼 일이네요. 이제 롤드컵의 시즌이

알드노아 제로 중간점검
드디어 중간점검 시간이 왔습니다. 원래라면 다 합쳐서 해야 하지만, 알드노아 제로는 워낙 화제작이기도 한 터라 따로 떼어놓고서는 첫 스타트를 끊겠습니다. 1~3화까지는 올해 탑으로 꼽아도 손색이 없을만큼 정말 무엇 하나 빠진 것 없이 잘 만들었으나 4화부터 삐걱거리더니 5화에서 쐐기를 박았고 6화도 시큰둥합니다. 그 이유에는 많은 것이 있지만, 저는 간단하게 딱 하나만 꼽겠습니다. 덤덤충 하나 살리려고 다 죽여서 그렇습니다. 덤덤충 하나 때문에 스토리가 피해봤다는 겁니다. 얘가 활약할수록 화성놈들은 아무리 봐도 병신처럼 보이고 그 병신 같은 놈들에게 빌빌대는 지구 군대는 더 병신처럼 보이고 무슨 시련이 닥쳐도 "덤덤충이 알아서 하겠지." 이런 생각부터 드는데 답이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별 다른 기대도 없이 봤는데 의외로 재미있었습니다. 코믹한 스페이스 오페라를 잘 보여준 작품이었습니다. 마블이 페이즈2부터 클래스가 올라간 게 느껴질 정도네요. 자연히 페이즈3도 기대되고요.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무난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 것도 좋네요. 배경지식이 별로 없어도 큰 무리가 없죠. 그리고 우리 타노스님... 아직 본격적으로 등장하려면 멀었지만 확실히 풍채 하나는 좋으시네요. 기대됩니다.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딱 한 명만 얘기를 하자면 드랙스... 네... 바티스타... 사실 보면서도 긴가민가 했습니다. 왜냐면 최근 바티스타 상태가 영 안 좋은 터라 그냥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겠지?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뭐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나쁘지
2014 롤 챔피언스 섬머 4강 2경기 삼성내전
내전은 재미없어야 제맛인데 재미가 있다니 이게 무슨...? 간만에 수준 높은 경기가 나왔습니다. AOS라는 장르의 맛이 사는 경기였죠. 특히 1경기는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 중 하나로 꼽고 싶네요. 전체적으로 삼성 블루가 한 단계 높았지만, 어디까지나 블루의 클래스가 높을 뿐 화이트가 낮은 건 아니었습니다. 대진만 아니었어도 결승에서 만났어야 할 팀이었고, 또한 이 4강의 경기 내용조차 '결승급'이라고 보고 싶네요. 사실 팬들 사이에서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반농담 삼아 이야기하던 거였는데 이렇게까지 보여준다면 반농담이 아닌 완전 진심이 되는 거겠죠. 주목할만한 플레이어를 꼽자면 역시 천주. 아니, 천주라기보단 천주의 마오카이. 마오카이가 리워크 이후로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