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루 씨,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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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야마타 끝

작품 이야기를 하기 전에 장르 이야기부터. 키라라를 필두로 한 4컷만화의 미소녀동물원물이 이젠 메이저라고 해도 좋을만큼 자리를 잡았죠. 일부 계층에게는 모에부타물이라고 까이고 있지만 꾸준히 나오고 또 인기도 많은터라 검증됐다고 봐야 할 장르입니다. 저도 기본적으로 이런 장르 좋아하고 또 이런 장르의 애니메이션에는 잣대를 달리 댑니다. 지난 포스트들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어느 정도 요건만 충족한다면 만족하는 편이거든요. 무엇보다 그렇게 엄격하게 보지도 않고. 이 장르의 진행도 크게 두 갈래로 나뉘는데 성장물로서의 진행과 일상물로서의 진행이 있죠. (반반 섞은 것도 있긴 합니다. 대표적으로 케이온.) 하나야마타는 성장물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바게부 끝

서바게부 끝

처음엔 서바게부라고 해서 C3부가 떠올랐으나 작품의 분위기는 전혀 달랐습니다. 기본적으로 개그물이지만 의외로 고증에 충실하고 영화 패러디도 적절하게 잘하고 액션도 답지 않게 잘 보여줬습니다. 쌈마이한 맛도 있었고요. (심지어 공익적인 면까지 보유.) 개그도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는 개그이긴 하지만 저는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제작진이 전략을 잘 짠 게 원작은 상당히 밋밋한 편이라서 재미가 없었는데 애니는 설정을 극단적으로 바꿔서 외려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모모카를 완전 인간쓰레기로 만든 건 좋은 전략. 매번 모모카의 쓰레기짓에 싱글벙글했습니다. 성우 이야기를 잠깐 해보자면 오오쿠보 루미의 연기력이 매분기마다 진화하네요. 이번에도 우라라를 통해 변태 연기를 보여줬는

2014 롤드컵 16강 A조 B조

전체적으로 재미는 없었습니다. 마지막 날은 확실히 재미있었으나 그 전날들이 워낙 노잼이라서... 참신한 픽이나 전략도 없었고요. A조 예상대로 화이트의 독주. 이쯤되면 무덤덤해지죠. 다크페서지도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니 남은 건 EDG vs ahq였는데 의외로 ahq가 선전을 해서 순위 결정전까지 끌고 왔으나 지고 말았네요. 결국 나메이만 까이게 됐다는 슬픈 이야기...! (순전 몬테탓) B조 TSM, 그리고 어메이징이 캐리한 조. SKG의 정글러 스벤이 출장정지만 안 먹었다면 훨씬 더 재미있는 상황이 나올 수 있었겠지만 레이시즘 드립은 어쩔 수 없죠. 처벌은 당연. 로얄이 1위로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인데 이쪽은 되려 TP

알드노아 제로 끝

알드노아 제로 끝

내가 기대한 것 내가 본 것 1 내가 본 것 2 내가 본 것 3 내 기분 결론 "역시 이번 분기 원탑."

평범한 여고생이 지역 아이돌을 해보았다 끝

평범한 여고생이 지역 아이돌을 해보았다 끝

올해 아이돌 애니메이션만 로코돌을 포함해서 3개째 보고 있는데 셋 중에서 로코돌이 가장 준수한 작품이었습니다. 느낌은 키라라의 그것과 꽤 비슷한데 그도 그럴 것이 원작의 연재처가 키라라와 다를 바 없는 곳이어서 그런 느낌이 드는 건 당연했습니다. 가장 높이 살만한 점은 로코돌이라는 소재를 아주 잘 살렸다는 겁니다. 쌈마이스러운 행사부터 시작해서 지역 마스코트, 시급 및 인세, 전국구 방송 참가 등등 말이죠. 말로만 로코돌인 게 아니라는 점이 좋았고 또한 성장물 요소도 있는데 그걸 잘 풀어냈습니다. 보통 이런 물건은 조금 과도하게 시리어스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갈등은 있으나 무겁지 않은, 작품 본연의 무게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이야기를 진행하는 게 매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