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en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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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007 스카이폴'

영화 '007 스카이폴'

The Green Sun|2012년 11월 20일

007의 앞의 두 숫자, 00이 살인면허를 의미하는 넘버링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그만큼 007 시리즈와 무관한 삶;을 살았다는.ㅋ 공짜표가 생겨서 언니랑 007 스카이폴을 별 기대없이 봤는데, 우왕~ 대박 멋있다.ㅋㅋ 영화를 본 사람들은 다 공감하겠지만, 초반에 아델의 '스카이폴'이 배경음악으로 깔리면서 마치 한 편의 뮤직 비디오;를 보여주는데 다 끝나고 기립해서 박수칠 뻔.ㅋ 무엇보다도, 할리우드에서도 섹시한 남자배우로 꼽힌다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를 맡은 것이 상당히 주효했던 듯. 갈라지는; 열차 안으로 뛰어 내리고 손목 부분의 매무새를 고치는 모습에서 뭇 여성들의 설렘;이 들리고도 남음.ㅋㅋ 악당;역을 맡은 하비에르 바르뎀은 솔직히 처음에 몰라봤다,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도올 김용옥의 명강의 '우리는 누구인가'

도올 김용옥의 명강의 '우리는 누구인가'

The Green Sun|2012년 11월 20일

도올 김용옥. 철학자이자 교수이자, 한의사이자, 언론인이자, 극작가이자..등등. 이렇게 평생 열심히 공부한 지식인;이 있을까 싶을 정도다. 아호인 '도올'은 돌(石)에서 따온 것이라고 하니 겸손과 해학이 담겨 있는 듯. 어쩌다가;; 유튜브로 도올 강의를 찾아보게 되었는데, MBC에서 2004년 1~6월 방영한, 《도올 한국사상사특강, 우리는 누구인가》(26회)에서 상당한 충격;과 함께 공감했다. 내가 의문을 가졌던, 궁금했던 진짜 역사를 알게된 느낌. 쓰여진 역사가 어떤 역사관을 토대로 쓰여졌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 KBS에서 2000년 10월~2001년 5월 방영한, 《도올의 논어 이야기》(64회)도 띄엄띄엄 보았는데, 동양철학에 대한 재미, 통찰을 얻는 느낌. 쉰 목소리;로 마치 가벼운 사람인

中 CCTV 다큐 '대국굴기(大國崛起)'

中 CCTV 다큐 '대국굴기(大國崛起)'

The Green Sun|2012년 11월 9일

중국도, 미국도, 연말 한국까지, 올해는 선거의 해다. 정치뉴스가 넘치는 한 해. CCTV에서 3년간 제작한 강대국의 조건 '대국굴기(大國崛起)'다큐를 의도치 않았지만, 시기적절;하게 보게 됐다.ㅋ 이베리아 반도의 해상강국 포르투갈과 스페인부터,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러시아, 소련을 거쳐, 20세기 최강대국 미국까지, 과거 강대국들을 통해 "대국으로서 우뚝 서기"위한 조건을 알아보는 내용. 개인적으로, 네덜란드와 미국이 인상에 남는다. 1) 네덜란드는, 유럽 강대국 사이에 치이는; 지리적 조건이 실리주의 문화를 만든 대표적 나라. 동인도 회사를 설립해서 아시아, 아메리카를 개척하고, 길드를 조직하고, 주식거래소, 은행도 최초로 설립됐다고. 지금의 미국 뉴욕도, 바로 뉴 암스테르담

ebs다큐 '자본주의'

ebs다큐 '자본주의'

The Green Sun|2012년 11월 9일

"은행은 맑은 날에는 우산을 빌려 줬다가 비가 오면 우산을 뺏는다." - 마크트웨인 5부작 짜리 '실생활 자본주의' 가이드 다큐다. 특히, "은행도 다 알지 못한다"로 요약된, 불완전판매 부분이 눈에 띈다. 1만개가 넘는 펀드상품에 대해 과연 얼마나 알고 판매를 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을 던지는 것. '나'가 아닌, '은행'의 이익에 부합하는 상품을 권유하는 은행의 이익창출 구조에 대해서도 적나라하게 밝힌다. '칸막이'가 열린 은행은 더 이상 원금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것. 그밖에, - 돈은 빚을 지게 해서 약자로 만든다, - 소비는 불안에서 시작된다, - 금융도 의학처럼 히포크라테스 선서가 필요하다 등의 키워드가 인상에 남는다. 펀드는 저축이 아니라 투자인 만큼, 수수료 높이는 매

ebs다큐 '문명과 수학'

ebs다큐 '문명과 수학'

The Green Sun|2012년 10월 30일

수에서 우주까지. ebs 대박 다큐. 총 5편을 재밌게 봤다. 중.고등학교 수학시간에 이런 걸 보여줘야 동기부여가 될 텐데. 정말 놀라운 다큐. 수학을 통해 자연의 질서, 정신을 찾아낸 피타고라스. 공허를 숫자 0이라는 실체로 만들어낸 인도인들. 움직이는 세계를 수로 표현해 낸 미적분의 선구자들, 뉴턴과 라이프니츠. 페르마의 정리, 푸앵카레의 추측을 풀어낸 수학자들의 집념까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수학이 얼마나 밀접한 연관이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다큐.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부분 몇 가지는, 1) 분수의 개념 2/3를 제외하면 분자에 1만 사용하는 분수들로만 식을 만들어 사용했다는 이집트 지식인들. 9개의 빵을 10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분배;가 놀라울 따름. 최종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