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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가족 (2013)
2013년 5월 21일 with C 고령화가족은 그냥 단순히 윤제문아저씨 때문에 끌렸다 그 통통한 배를 긁적이며 무표정한 얼굴로 방문을 나오는 티저를 보는 순간. 그냥 끌렸어.. C에게 같이 보자고 하고 며칠이 지나 중요한 인터뷰를 마치고 영화를 보러 왔음요 나는 인터뷰때문에 정장차림이었고 집에서 나온 C는 매우 프리한 옷차림.. C는 계속 잘나가는 커리어가 있는 부인이랑 백수 남편이 같이 나온 듯한 모습이라고... 이를 묘사하였다. 뭐 여하간 언제나처럼 신세계에서 밥을 대강대강 먹고(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아서 그냥 비빔밥으로 대강대강..) 영화관으로 돌아왔는데.. ..같은 대학원 수업도 같이 듣는 원생님이 계셨다.. 비밀연애중인 C와 나의 사정상 나는 완전 쫄아서.. ㄷㄷㄷ C는 예의

전설의주먹 (2013)
2013. 4. 20. 메가박스 센트럴 with C 5월 1일 소멸 예정인 메가박스 포인트를 살려보겠다고 급작스래 약속하고 오게 된 영화관 중국어 시험을 본답시고 폐인의 형태로 나온 나.. 독일어 수업을 듣는답시고 폐인이 되서 나온 C.. 둘다 상태는 영화관 나들이에 알맞지 않긴 했었다.... 뭐 사실.. C가 아니었다면 포인트가 소멸되든말든 별 생각이 없었겠지만.. 우린 돈을 아껴야하는 커플인 관계로.. 포인트를 살리고자 하는 목적이 제일 컸다는게 함정.. 이러 저러한 사정으로 개인적으로 별 볼 생각은 없었던 영화였는데 필요에 의해 간 영화관에서 현재 1등으로 잘 나간다는 영화이라시길래.. 한시간 전에 표를 사러 갔는데도 자리가 별로 없더니.. 입장하기 몇분 전에는 좌석이 열댓석밖에 남지 않았다..

사이코메트리(2013)
2013.03.17 이젠 다른 느낌이 되어버린 C와 함께 첫 영화 아무래도 수사물의 한계인 마무리가 허무하다는 뭐 어쩔수 없는 귀결이었다고 생각한다 나름 괜찮은 수사물이었고 김강우의 연기는 역시나 굿. 나는 달린다에서 에릭의 형 역할로만 기억을 하고 있던 배우 김강우는 한때 이상형이었는데 말이지...(;;) 김범의 역할을 한혜진이 하고 싶어했다는 말이 있던데 사실 김범이 아닌 여자배우가 그 역할을 하게 되었다면 여기서 또 다시 멜로라인이 추가가 되었겠지....... 그런건 진부하기 땜시. 남자배우의 버디효과를 노리는게 좋았다는 판단이 있었던거 같은데 난 찬성이오! 제발 남녀가 주인공이면 멜로라인을 안넣은 괜찮은 영화 없을라나..(뜬금포..;) 마무리가 아쉽지만 그래도 아깝지는 않은 영화였음.

내가 살인범이다(2012)
말 그래도 그냥 멍 하고 봤다. 박시후 사건이 터지기 전이었다면 음. 잘생기셨군 하면서 봤을수도 있겠으나 이미 사건은 터졌고. 청앨에서의 샤방샤방이 아닌 그냥 배우구나 하면서 멍 하고 별생각 없이 보게되었다. 개봉 했을 때 꽤 보고싶어 했던 영화였는데 반전도 반전같지 않고 뭔가 맹한 느낌. 그냥 피곤한데 켜놓고 봐서 그런가. 하여간 그냥 맹물같았다는 건. 이 영화에 대한 너무 큰 모독이 되려나?

7번방의 선물(2013)
C선배와 함께 이수메가박스로.(12시간도 안되서 다시 오전타임 영화버로 갔다. 나참. 이렇게도 영화관을 가는군) 2시간의 러닝타임 중 1시간 40분을 통곡하고 나옴 웃긴 부분도 나는 웃지 못하고 질질 울었다. 옆에 있던 선배 매우 당황하시며 울지말라고.......;; 난 슬퍼 죽것다고요..ㅠㅠ 하여간 질질 짜서 입술까지 퍼래져서 나옴..(실신 직전) 사실 이렇게 울고 나면 체력이 딸려서 좀 자야하는데 집에도 못들어가고 바로 밖에서 밥먹고 일때문에 랩실로 가서 있다가.. 결국 오늘 밤 12시까지 스케줄을 소화하고 집에 돌아오니 1시정도. 씻고 업무(?)하니 현재시간 새벽 3시 으하아하하항 으허 내일 아침에 바로 집에 내려가야하는데 이제 정말 기절할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