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ating...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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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posts핸드메이드 테일 The Handmaid's Tale 2017 최고 문제 미드
.. 라고 하고 싶다. 왕좌의 게임도 있긴 하지만감히 내 생각엔 그 미드에 버금가는 강력한 주제의식이 있다고 본다. 정치체제가 바뀌어 하루아침에 여성인권이 미물만도 못하게 떨어졌는데,골백번은 죽어도 시원찮을 멘붕을 겪는 모습을절제된 스타일의 심리묘사로 보여준다. 이런 영화가 있었던가?가끔 공포영화 등에서 학대받는 여성이 잠시 그려진 것 말고유린당하는 여성입장을 드는 척 하며 불쾌한 성애 묘사를 하는 영화도 종종 있었다. 이 미드는 최악의 상황에서 소위나라에서 정한 공공 씨받이로 산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정면으로 그린다.그런데 이 줄거리를 여러가지 관점으로 볼 수 있다는 것도 이 미드의 또 다른 강점이다. 한없이 절망적인 엄청난 설정이지만 신파적이진 않게 그렸다.
Ghostbusters 주제곡
작년인가, 리메이크. . (?) 된 영화 버전은 아직 끝까지 못봤는데,female nerd 캐릭터가 반갑고 너무 웃기긴 하지만전체적 완성도는 걍 그런 것 같다. 본 영화는 정말 오래 돼서, 1, 2편까지 본 것같기도 하다. 오히려 mbc에서 일요일 아침마다 한 만화 시리즈 (먹깨비 ㅋ)가 더 기억에 남고그때부터 이인성 성우를 좀 좋아했던 것 같다..ㅋㅋㅋ 리메이크 작에서는 오프닝의 짧은 에피소드가 끝나고뉴욕의 시원한 전경이 펼쳐지며 흐르는 이 노래. 언제 들어도 짜릿한 신나는 명곡이다.

숨은그림찾기 캐주얼 - Cooking Quest
핸드폰에서 숨은그림찾기 게임을 몇개 다운 받았는데,빨리 빨리 다음 그림으로 넘어가는 것도 재밌긴 한데 한 장면을 샅샅히 훑고 / 즉, 그 방의 물건들을 전부 파악하고한 방에 다 짚어내는 식의 플레이를 은근 좋아한다는 걸 알았다. 근데 일반적인 숨은그림찾기 게임에서는,미처 한 장면을 다 마스터 하기 전에 적당히 찾으면 다음 레벨로 강제로 가게 하거나,일단 지나간 장면에서 뭐를 내놓든 막힘없이 빠르게 짚어내도 쌓이는 공은 별로 없는 점이 나로선 상당히 아쉬웠다. 즉, master한 상태보다 mastering하는 과정을 좋아하는 내겐숨은그림찾기라도 장면을 면밀히 관찰할 시간적 여유를 주는 옵션을 바랐던 것 같다. 그러다 찾은 PC용 캐주얼 게임 Cooking Quest.일단 숨은그림찾기라는 본질에 비추어
원더우먼 - 떡대있는 여자들의 정의로움
내용이나 여러 장면은 아주 단순하다. 하지만 아마존 여전사들의 전투 모습은 참 멋있었고 개인적으로는 감격스럽기까지 했다. 보호받는 입장이 아닌 보호하는 자,싸움의 제물이 아닌 싸우는 자,불의에 분연히 일어서는 정의로운 자,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자,라는 역할이 얼마나 반갑던지. 그동안 영화 역사 상 지나치게 벗지 않은 채 고전 전투씬을 보여주는 여성상은 찾기 힘들었다. 간지나게 잘 찍어준 감독에게 일단은 그것만으로 감사하다.
에일리언 : 커버넌트 - 악마적 정신
----어제 우연찮게 제프리 다머에 대한 이야기를 주욱 읽어보게 되었다. 그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여지껏 그의 행적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다는 것을 알았다. 10세 때부터 시작된 음주, 알코올 중독.중학교 때도 아침 8시 등굣길에 술을 먹고 갈 정도.누구에게도 말 못할 이상한 비밀이 많은 자였고그 비밀은 그를 서서히 지배해나갔다. 그는 성인이 되는 내내 살인과 성애가 뒤엉킨 환상을 꿈꿨고 그 충동의 봉인이 풀리는 때면신들린듯 살인을 한 뒤 희생자들을 자기만의 세계를 위한 재료로 실험했다.무자비한 충동에 모든 것을 지배당한, 순수한 무절제 행위가 극에 달했을 때 그는 체포되었다. 오늘 에이리언 : 커버넌트를 보았다.기대를 안했는데 영화 보는 대부분 불안했고, 공포스러웠으며 소름이 끼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