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방가르드의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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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 posts자동차 보러 카페 가자) 성수동 마크69, 판교 카페스튜디오H
자동차 좋아하는 사람들이 들를 만한 카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성수동의 마크69. 루프탑까지 포함해 3층이 모두 카페로 쓰이고 있는 매우 넓고 쾌적한 공간에,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장님의 안목이 엿보이는 소품과 실물자동차 전시품까지 볼 수 있습니다. 입구쪽 1층에는 바깥으로 시원하게 탁 트여있고, 작은 식물원을 보는듯한 분위기 또한 마음에 듭니다. 오묘한 보랏빛을 띄는 루비스톤 레드 컬러의 1991 포르쉐 911(964) 카레라2 카브리올레. 이 색상의 964 컨버터블로는 국내 유일한 차종이라고 합니다. 이 시절 80~90년대 공랭식 포르쉐들의 중고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비싸다고 하는데, 색상/모델의 희소성과 관리상태 때문에 특히나 더욱 비쌀 것 같은 느낌. 4단 자동변속기 사양인 점만
[미국 서부 6일차] LA 한인타운, 헐리우드와 야경
작년 8월의 LA여행을 또 미적미적 재개해보려 합니다. LA 중심부의 숙박비/주차값이 부담되어 패서디나에 숙소를 잡다보니, 늘 주행거리가 많긴 했지만, 여행기간 중 늘 맑기만 했던 캘리포니아의 하늘과 풍경 덕에 혼자 여행도 늘 설렜던 것 같습니다. 대한항공 로고가 빛나는 월셔 그랜드센터의 모습이 먼발치에서 보입니다. LA에서 가장 높은 마천루라고 하는데, 힐튼 소유의 건물을 대한항공이 인수하여 2012년부터 재건축에 들어가 2017년 완공되었습니다. 이번달 초 뉴스로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사업이 어려워진 대한항공에서 이 건물을 담보로 자금조달까지 검토에 들어간 모양인데, 어떻게 되려나 모르겠네요.. 한인타운을 차로 구석구석 헤집어보니 30년 전 한국의 모습을 보는듯 합니다. 서울의
현대차 헤리티지 라이브 7회 관람 후기 - 준중형차 편
지난주에 열렸던 현대차 헤리티지 라이브 7회 후기입니다. 2017년 말부터 헤리티지 라이브에서는 지금까지 고급차, 스포츠카, 레저차량, 상용차, 중형차, 모터스포츠의 역사와 문화를 쭉 다뤄왔고, 이번 7편은 준중형차의 역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반떼가 7세대 CN7로 새로워지고, 계보상의 시조 엘란트라 데뷔 이래 30주년이 되는 해라는 점을 생각하면 과연 이야기 주제로 참 적절한 내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헤리티지 라이브 7화는 사실 6월쯤 앞서 열렸어야 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이슈 때문에 한차례 딜레이가 되었습니다. 해당 시기에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및 서울에 각각 엘란트라 및 아반떼 투어링을 90년대 시대배경을 반영한 소품과 함께 전시했었는데, 그 때 먼저 찍어두었던 사진들도
제네시스 더 올 뉴 80 시승기 (RG3 3.5T AWD)
제네시스 브랜드의 핵심 고급세단 G80 신모델을 시승해보았습니다. 제네시스 G80은 2008년 현대차의 첫 독자개발 후륜구동 고급세단으로 시작했던 현대 제네시스(BH)로부터 대가 이어지며, 2세대 제네시스(DH)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부터 G80이라는 이름을 본격적으로 적용했습니다. G80은 현대차그룹의 승용세단으로서는 이례적일 정도로 모델체인지 주기가 길어서 후속모델에 대한 갈증이 유난히 컸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플랫폼부터 엔진까지 모든 것들이 새로워진 G80의 이모저모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승차는 풀 옵션 사양에, 블레이징 레드 컬러. 1. 외형 더 올 뉴 G80은 그동안 현대차그룹의 대형 세단 디자인에 대한 관습적인 보수적 색채를 모두 덜어낸 스포티하고 파격적인 외모를 자랑
[LA 6일차]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 (3편)
LA 피터슨 박물관의 2층 및 1층 전시차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층의 귀한 경기차, 친환경차, 일본차의 역사는 지난 글에서 다루고, 여기서부터는 2층의 나머지 몇몇가지 전시차들을 다루고 1층으로 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미드십 포르쉐의 역사상 중요한 차종들이 모아진 공간입니다. 1955 포르쉐 550 스파이더. 356 프로토타입 이래 포르쉐 최초로 나온 미드십 구조의, 레이스용 모델입니다. 풍동터널 테스트로 빚어낸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디자인, 알루미늄 바디와 투브 프레임 섀시로 만든 경량 구조가 특징입니다. 레이스용 모델답게 윈드실드는 헬멧 커버마냥 매우 작고 낮으며, 조수석까지 덮을 수 있는 커버 옵션도 있었습니다. 이 차는 제임스 딘이 타다가 사망 사고가 났던 차로도 알려져 있습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