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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기-사슴의 나라, 나라의 사슴
다이부츠덴을 나와서... 핫! 사슴떼가 속속 등장하기 시작! 흑 사슴의 눈망울...ㅜㅜ 이곳의 사슴들은 대부분 사람을 겁내지 않고 느릿느릿한 편이라 사진이라도 찍을라치면 마치 포즈를 취해주는 것처럼 멈춰서서 한참 미동도 않는다. 만져보고 싶은데 그래도 살아있는 거대동물(나름...)인지라 처음엔 겁이 좀 났다. 옆의 경고문구가 정말 어울리지 않는군요...(*´∀`*) 공원 근처에서 샌드위치로 점심을 간단히 때우고 앉아있는데, 한 외국인이 사슴에 둘러싸여있는게 보였다. 오... 나, 나도 저렇게 사슴조련하고 싶다능...! 그래서... 전격 센베 구입! 헤헤... 역시 센베를 들고 있으니 사스미들이 몰려오기 시작... 사슴들아 기다려 다 골고루 나눠줄게 흑ㅜ0ㅜ 넘나

오사카 여행기-나라 탐방
19일 둘쨋날 시작! 아침 출근시간을 피해서 10시쯤 느즈막히 전철을 타러 나왔다. 오늘은 사슴의 동네 '나라'로 고고~ 난바 역에서 나라까지 기차로 한 40분, 요금은 560엔 정도였다. 나라역 도착 도착하자마자 가까운 자전거대여소를 먼저 찾았다. 와... 저게 자동차 주차장이 아니라 자전거 주차장입니다 여러분. 내부에는 자전거가 저렇게 그득하다. 근데 저게 다 대여용인줄 알았더니 이런, 대여 자전거는 이미 솔드아웃이라고 한다. 윽... 어떡하지?! 다행히 근처 다른 대여소의 지도를 주신다. 근데 지도를 봐도... 잘 모르겠수ㅓ... 근처 관광안내소를 찾아가 다른 자전거대여소의 위치를 물어보았다. 가다가 본 버스의 사슴그림. 갓스정님께서 대여소를 찾아내셨습니다.

오사카 여행기-호젠지요코초
계속해서 도톤보리 사진들입니다. 돼지등이 너무 귀여워서 찰칵 호젠지요코초 가는 길에 본 주점?인데 와 무슨 뮤지컬 셋트같음... 넘 멋있어서 찰칵 핫 복어그림 넘 귀엽잖앙 찰칵 호젠지요코초 이 떠들석한 유흥가 어딘가에 절이 있다니. 시내에서 김가이드를 따라 몇 골목 지나쳤더니 갑자기 이렇게 조용하고 한적한 장소가 등장한다. 아무나 다가가 물을 끼얹고 기도를 드리는 이곳은 '호젠지法善寺'라는 절이다. 복잡하고 바쁜 중심가의 느낌이 이곳까지 오염되어있지 않고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가 지켜지고 있다. 은은한 조명이 밝히는 이곳의 옛스럽고 좁다란 길목. 도톤보리의 매력은 이런 것이었던 것 같다. 화려하고 시끌벅적한 동네 곳곳에 숨겨져있는, 작지만 아름답게 보존된 장소

오사카 여행기-도톤보리, 이치란 라멘
길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김가이드를 따라 길을 건너서 신사이바시스지로 추측되는 아케이드 쇼핑가를 쭉 지나 도톤보리로 넘어간다. 흐읍!!!!! 저... 저거슨!! 여행 떠나기 전 오사카 리뷰를 보러 블로그를 돌아다녀보면, 어느 글에나 이 전광판 앞에서 찍은 사진을 볼 수 있었다. 근데 내가 알기로 glico라면 일본의 과자회사가 아닌가? 왜 다들 과자회사 광고판 앞에서 사진을 찍는걸까... 그 이유가 제대로 적힌 블로그는 보질 못해서 이 전광판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다. 근데 재밌는게, 계속 사람들 사진 속 글리코상을 반복적으로 보게 되니까 점차 도톤보리=글리코 라는 인식이 생기고... 도톤보리에 와서 전광판을 직접 마주하니 비로소 아 내가 진짜 도톤보리 왔구나!라는 느낌이 확 드는거

오사카 여행기-오렌지 스트릿, 도큐핸즈
난바역 도착! 역에서 나와 수정이를 허겁지겁 쫓아가는데 우와 이 길쭉길쭉한 세로 횡단보도는 뭐냐?? 사진 막찍음ㅋㅋㅋ 헐 이곳이 일본인가 두근두근 우측 큰 건물이 우리 숙소. 난바 역 근처의 원룸텔? 같은 곳이었는데 에어비앤비에서 구했다. 여행은 살아보는거니깐요 훗! 이번에 처음 이용해보는 거였는데 가입하는 과정부터 떠나기 전에 호스트랑 메일 주고받는것도 그렇고 여러가지가 새롭고 재밌었다. 체크인은 그냥 호스트가 알려준 장소에서 키를 찾아다가-내 경우에는 우편함-방에 들어가면 된다. 한번쯤 호스트랑 인사라도 하게 될 줄 알았는데 코빼기도 못 봤음. 무엇보다 특이했던게... 호스트가 내게 이메일로 건물 로비의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려주는데 그걸 그냥 '비밀번호는 1234를 누르면 된다'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