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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 posts![[영화] 컨택트 Arrival](https://img.zoomtrend.com/2017/03/02/c0017721_58b6f588cf4d7.jpg)
[영화] 컨택트 Arrival
*영화 내용 포함됨 헐... 에이미 아담스 주연의 를 이제야 보았뜸... 요즘 문화생활에 게을러져 '이제야'하는 일들이 여럿 나온다... 그래도 최근에 야곰야곰 영화 몇 편을 보긴 했는데 다 시시껄렁...까지는 아니어도 그냥저냥 재밌게만 보고 그닥 블로그에 리뷰를 남기고픈 기분은 전혀 들지 않았는데! 컨택트를 보고! 근 한 달여 간의 블로그 묵언수행을 파기하게 되었읍니다...! 우주이론 서적들을 읽다보면 아... 이건 내가 살면서 습득한 인지 방식으로는 도저히 떠올려낼 수가 없는 불가촉 영역인가보다... 싶은 순간이 있다. 우리가 지식을 습득하는 책, 영상 등의 매체가 우주를 기술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느낌. 가령, 죽었다깨도 20차원에서 사는게 어떤 기분일지는 알 수가 없

오사카 여행기-우메다 야경, 잊을 수 없는 꼬치구이
우메다 빌딩을 밖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 내부에 있는 모형사진으로 대체. 오사카의 야경으로 유명한 우메다 공중정원을 찾았다. 저렇게 가운데가 뻥 뚫려있고 공중을 가로지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오른다. 우리가 한... 7시 되기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깜깜했고 야경을 보려는 사람들로 입장 줄이 길었다. 근데 생각보다 금방금방 차례가 오고 스카이워크 역시 그렇게 붐비는 느낌은 아니었다. 평일이라서 좀 나았으려나. 이게 그 무시무시...할 줄 알았던 공중 에스컬레이터. 근데 좀 폐쇄적인 디자인이라 전혀 무서운 느낌이 안든다. 올라가면 일단 널찍한 라운지가 나온다. 의자에 앉아 유리창 너머로 야경을 볼 수 있고, 거기서 다시 야외로 나갈 수 있다. 라운지 안에서 유리창 너머로 찍은 야경. 가
![[영화] 4등](https://img.zoomtrend.com/2016/11/21/c0017721_583325fa7ab0f.jpg)
[영화] 4등
와... 재밌게 봤다. 영화를 보면서 처음에는 어떤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바라보고 영화의 흐름을 따라가야 하는지 조금 헷갈렸다. 광수의 입장과 시점을 따라 다른 인물들을 봐야하는건지, 아니면 아이 부모의 시점이어야 할지, 준호의 시점이어야 할지. 그리고 나는 계속 영화 속에서 누가 제대로 된 인물이고 누가 망치는 인물인지, 그걸 분리하려고 애썼던 것 같다. 처음에는 애엄마가 문젠가? 이랬다가 코치가 문젠가? 이랬다가 애아빠도 문젠가? 이랬다가... 대체 누가 맞는 말을 하는건지 나 스스로도 판단이 안서니까 영화가 어서 정해 주길 바랐다. 준호의 인생에 답을 주는 어른이 누구인지를. 그런데 영화가 끝나고 나니 그런걸 따질 필요가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도 정답이 아닌 가운데... 그런 오답들 사이에서 아

오사카 여행기-한큐3번가의 캐릭터샵들
택시를 타고 한큐3번가에 도착해 김가이드를 따라 1층이었나 지하였나를 분주하게 돌아다니다보니... 헉! 도도도...동구리공화국!!! 으헝ㅜㅜ 천국이야... 샵 자체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안에는 아주 다양하고 깜찍한 물건들로 가득가득 차있다. 산 쨔응...ㅜㅜ 데려와야 했는데...! 타월종류도 여러가지 하악... 귀여울 뿐 아니라 심지어 고퀄! 다 사고 싶으뮤ㅠㅠㅠ 윽 심장에 무리온다... 선물을 하나 샀는데 포장도 넘 귀엽! 이곳 한큐3번가에는 토토로샵 뿐만 아니라 여러 일본의 캐릭터 제품 샵이 모여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보이는 리락쿠마도 있고 ㅋ ㅑ~이런거 참 잘만들어 일본. 실제로 보면 엄~~청 조그맣다. 개깜찍! 종류도 넘나

오사카 여행기-나라의 니가츠도
사슴... 부들부들... 솜마의 나라 여행기는 계속... 니가츠도 나라에서 다이부츠덴 다음으로 가본 곳은 니가츠도였다. 계단을 조금 오르면 시원한 경치를 구경할 수 있는 곳. 과거 음력 2월에 오미즈토리라는 법회가 여기서 열렸으므로 이월당二月堂, 니가츠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원래 내가 니가츠도보다 더 보고 싶었던건 삼월당, 산가츠도였는데 니가츠도와 산가츠도는 가깝게 모여있지만 결국 시간상의 문제로 보지 못했다. 산가츠도는 별도의 입장료가 필요하지만 그 안에 국보와 보물들이 가득 들어차있다고 들었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는 않지만 나라의 진수가 모여있는 숨겨진 명소라는 평이 있어서 궁금했는데... 아쉬운 마음에 한국으로 돌아와 가이드북을 들춰보니 놀랍게도 여기에는 '불교 미술에 관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