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4등

blog-HELMET|2016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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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4등

[영화] 4등

blog-HELMET|2016년 11월 21일

와... 재밌게 봤다. 영화를 보면서 처음에는 어떤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바라보고 영화의 흐름을 따라가야 하는지 조금 헷갈렸다. 광수의 입장과 시점을 따라 다른 인물들을 봐야하는건지, 아니면 아이 부모의 시점이어야 할지, 준호의 시점이어야 할지. 그리고 나는 계속 영화 속에서 누가 제대로 된 인물이고 누가 망치는 인물인지, 그걸 분리하려고 애썼던 것 같다. 처음에는 애엄마가 문젠가? 이랬다가 코치가 문젠가? 이랬다가 애아빠도 문젠가? 이랬다가... 대체 누가 맞는 말을 하는건지 나 스스로도 판단이 안서니까 영화가 어서 정해 주길 바랐다. 준호의 인생에 답을 주는 어른이 누구인지를. 그런데 영화가 끝나고 나니 그런걸 따질 필요가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도 정답이 아닌 가운데... 그런 오답들 사이에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