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누키의 MAGIC-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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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모계 판타지

타누키의 MAGIC-BOX|2018년 10월 23일

사실 아시안 캐릭터들의 오리엔탈리즘은 제겐 별로 와닿지 않는 부분이라 아시안 감독이 아시안 배우들을 썼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는 것에는 동의해도 블론드의 설정처럼 아시안으로서의 스테레오 타입은 여전해서 그렇게 다른건가~ 싶은 영화입니다. 물론 음악과 함께 흥겹고 재밌었지만 한국식 드라마처럼 자극적이고 무난할 뿐이지 인상적이라기엔 흐음~ 블랙팬서가 흑인영화로서 의미가 있고 상당한 흥행을 끌긴 했지만 아시안도 그래야 한다는 것에는 PC적으로는 의미가 있겠지만 영화적으론 잘 모르겠네요. 블랙팬서도 마찬가지로 아쉬운 점이 많았던지라.... 기대가 많았던 작품이라 더 그렇게 느껴진 것이긴 합니다. 뭐 그래도 로맨틱 코미디로서 데이트무비 등으로 가볍게 보기엔 좋은 작품입니다. 전통적인

[상암 하늘공원] 가을 억새축제의 밤풍경

[상암 하늘공원] 가을 억새축제의 밤풍경

타누키의 MAGIC-BOX|2018년 10월 22일

핑크뮬리를 보러 가는 주차장에서~ 벌써 꽤나 단풍이 들었더군요. 날은 그리 좋지 않았지만~ 억새는 당시 덜 피었으니 지금쯤이 제일이지 않을까 싶네요. 뜨개질로 뜬 올챙이라는데 좀...다른..게.. 드디어 야간 조명이 켜지기 시작했습니다. 코스모스밭에도~ 거울나무에도 빛이 오가니 좋던~ 사람들이 많이들 찍으시더군요. 억새가 몽환적인~ 맹꽁이 터널에도 소원이 한가득~ 손하트 발하트 더블~ 줄서서 찍으시던 ㅎㅎ 다만 핑크뮬리 쪽은 조명이 거의 없어 아쉽더군요. 사람들이 몰리는걸 방지하기 위해서인지...조명에 비친 것도 좋았을텐데~ 빙글빙글 돌아가는 조명

[배반의 장미] 이제가면 언제오나

[배반의 장미] 이제가면 언제오나

타누키의 MAGIC-BOX|2018년 10월 22일

동반자살을 하러 모인 자리에 섹시한 여성이 끼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이야기로 소재가 흥미로워 재밌어 보였는데.....혹시나...가 역시나네요;; 여성계의 입김이 쎄지면서 재범오빠 찌찌파티는 프리패스여도 이런 류는 제작하기 힘들었을텐데 소재가 아쉽게 소비된;; 스토리적으로는 괜찮은데 아재를 넘어 할재급 드립들이 난무하기 때문에 웃긴 포인트가 있긴 하지만 갑분싸적인 장면들이 많아서;; 박진영 감독이 직접 각색도 했던데 다 그대로 갔어도 대사들만 좀 현대적으로(?) 고쳤어도 무난했을텐데.... B급 느낌의 영화도 좋아하기 때문에 컬트적으로 잘 풀릴 수 있었던 소재가 참 아쉬워지는 영화입니다. 언제 이런 B급 영화가 다시 나올 수 있을지...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즐링 주식회사] 떠나 보내는 법

[다즐링 주식회사] 떠나 보내는 법

타누키의 MAGIC-BOX|2018년 10월 21일

웨스 앤더슨 특별전을 통해 볼 수 있었던 작품으로 비교적 초기의 느낌을 즐길 수 있었네요. 특유의 연출감각에 대한 기시감은 있지만 과감한 지금정도는 아니라 ㅎㅎ 영화는 아버지의 장례식에 어머니가 안오면서 인도에서 봉사활동중인 그녀를 찾아 떠나는 삼형제의 이야기로 어른이 되며 서먹해진 형제들이 변화되어가는 모습을 그린 로드무비입니다. 미완의 장례식부터 단계를 밟아가는 장면들은 각자의 떠나보내는 법을 보여주면서 좋았던 작품입니다. 어찌되었든 웨스 앤더슨답게 따스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머니 역의 안젤리카 휴스턴 설마했는데 바로 다음 날 사라질 줄이얔ㅋ 오웬 윌슨의 고약한(?) 버릇이 남성적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 아버지에게서 왔나했더니

[올림픽공원] 핑크뮬리를 보러가자

[올림픽공원] 핑크뮬리를 보러가자

타누키의 MAGIC-BOX|2018년 10월 21일

올림픽 공원에도 핑크뮬리가 심어졌다기에 보러 갔습니다. 야생화단지에 조성되어 있고 다른 곳에 비해 그리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역시 핑키한~ 해를 잔뜩 머금으면 레드 바이올렛이 되고~ 시간이 짧으면 블루 바이올렛이 되니 참~ 가우라 꽃밭도, 아니 사실 더 크게 조성되어 있었는데 펜스를 늦게나마 쳤다고는 하지만 꽤나 망가져서 지금은 제대로 서있는걸 보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부농부농한~ 돌아서기엔 아쉬워 몇 컷 더~ 몽촌토성 바로 밑에 조성되어있는데 야생화단지의 위치가 서쪽인지라 해질녘의 빛을 토성이 가려버리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좀 더 일찍 방문해야 빛이 들어오는 장면을 찍을 수 있었네요. 다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