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누키의 MAGIC-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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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4 posts[본 어게인] 시대와 같이 가는 올드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진세연이 본 어게인이란 드라마에 뼈 고고학자로 나온다기에 에밀리 디샤넬과 데이빗 보레아나즈의 미드 본즈가 생각더군요. 찾아보니 국과수와 부검하는 수사공조는 4화 이후로 갈 것 같은데........ 4화까지 본 입장에선 진짜....못 보겠네요. 80년대를 그리고 있다고 연출과 각본까지 80년대로 돌아가면 어쩌잔...자극적인 소재와 설정에도 이렇게 제발 시간이 가주길 바란 드라마는 처음 아닐까 싶습니다. 본즈만 아니어도 진즉에 때려쳤을텐데;; 설마 여기서 더 뭔가 있겠지 싶어 본게 아까운 ㅜㅜ 사실 다른 드라마에서도 배경 밑바닥 다지기로 1-2편을 쓰는 경우가 있지만 아역들 이야기라서 나름 이해가 가거나 요즘엔 그마저도 짧고 빠르게 정리해 본편으로 나가는데 와
[영드] 와이어 인 더 블러드
전위적인 촬영과 에피소드로 독특한 매력이 있는 영드로 오래전 작품이라 눈에 꽉 차진 않지만 꽤나 흥미로웠네요. 드라마임에도 앞의 에피소드와 시간 등의 점프가 있는 내용으로 신선함과 자체 추리를 유도하고 미드에서 괴짜들이 많긴 하지만 귀여움쪽으로 나름 포장하는 반면 주인공인 롭스 그린은 찐 중의 찐이라 ㄷㄷ 꽤 매력적인~ 진짜 아슬아슬하니 사이코패스같아 범인들같은 면이 있어서 좋았네요. 중간에 여주인공이 바뀌는 것도 그냥 설명해주지 않고 이상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하고 끝까지 제대로 끝내진 못했다는데 나중에 한번 봐야~
[닥터 슬립] 샤이닝을 잇다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 이후 수십년, 이제서야 후속작인 닥터 슬립이 나왔는데 사실 기대반 우려반이었습니다. 감독인 마이크 플래너건도 보면 공포영화를 많이 했던 분이라 이상하게 갈 것도 같았고...하지만 다행히도 꽤나 잘 계승하여 마음에 든 영화네요. 스티븐 킹의 원작이 비교적 최근에 써서 그런가 트렌드와도 잘 어우러졌고 그 표현 연출이 꽤나 잘 어울려서 공포영화로서의 비중은 줄어들었지만 샤이닝에 집중하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이완 맥그리거와 레베카 퍼거슨의 팬이기도 하기에 더 추천하네요. 그리고 신예인 카일리 커란도 꽤 멋진~ 사실 초반엔 뭔가 중년이된 탐정 김전일스러운 면이 없는건 아니지만 ㅜ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브라 스톤 역의 카일리 커란
[레드 슈즈] 한국산 슈렉
디즈니의 김상진이 참여했다는 레드슈즈는 당시 볼까말까 고민하였으나 결국은 미뤄버린 애니메이션이었는데 손익분기점을 못 넘고 다시 디즈니로 돌아가셨다는 후문이...ㅠㅠ 캐릭터들의 변화나 내용적인 면에서는 크게 슈렉을 뒤따르고 있어서 시대의 발전으로 모션이나 표정 등 좋은 점들은 있으나 아무래도 아쉽기는 합니다. 메인은 많이 다뤘던 주제라 괜찮았는데, 언제나 고질적인 문제인 빌런들이 빈약한게 제일 큰...;; 뭔가 슬픔이같기도 하고 사실 백설의 본래 모습도 귀여워서 좋았었던~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니미가 되어버린 슈렉7인좈ㅋㅋㅋ 이름답게 아더, 멀린, 피노키오 등 다양한 다른 이야기를 넣었는데 그래서 더 슈렉같은...아예 디즈니처럼 자신들이 말하
[넷플릭스] 프로이트의 최면 능력물, FREUD
넷플릭스에서 독일어로 프로이트를 방영한다기에 나름 정통파 계열인줄 알았는데 꽤 매력적으로 창작해내서 마음에 드네요~ 원래 말이 많았었던 인물이기도 했지만 아예 수사와 능력을 합쳐서 장르물로 만들다니 만화같은 재미가 쏠쏠합니다. 물론 완전히 대박!!까진 아니지만 이런 마개조(?) 방식의 미드는 보기 쉽지 않았던지라 시즌 2도 나와주길 바라게 됩니다. ㅎㅎ 독일어로 된 영상이다보니 좀 더 신경써서 보게 되는데 배우들도 매력적이고 다들 꽤나 잘 어울려서 추천할만하네요. 살인 등에서 수위는 살짝 있는 ㄷㄷ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로이트 역의 Robert Finster 셜록 홈즈도 아니고 몸이 이리 좋은 의사라니!! 학계에선 비웃음 당하는 이단아이지만 꾸역꾸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