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슬립] 샤이닝을 잇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4월 21일 |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 이후 수십년, 이제서야 후속작인 닥터 슬립이 나왔는데 사실 기대반 우려반이었습니다. 감독인 마이크 플래너건도 보면 공포영화를 많이 했던 분이라 이상하게 갈 것도 같았고...하지만 다행히도 꽤나 잘 계승하여 마음에 든 영화네요. 스티븐 킹의 원작이 비교적 최근에 써서 그런가 트렌드와도 잘 어우러졌고 그 표현 연출이 꽤나 잘 어울려서 공포영화로서의 비중은 줄어들었지만 샤이닝에 집중하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이완 맥그리거와 레베카 퍼거슨의 팬이기도 하기에 더 추천하네요. 그리고 신예인 카일리 커란도 꽤 멋진~ 사실 초반엔 뭔가 중년이된 탐정 김전일스러운 면이 없는건 아니지만 ㅜ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브라 스톤 역의 카일리 커란
토르 천둥의 신 (2011)
By 괴인 怪人 의 이글루. | 2018년 2월 18일 |
기상현상을 관찰하던 천문학자 제인은 이상현상을 관측하고 돌아가던 중자신을 토르라고 주장하는 남자를 차로 들이박고 구조해준다.토르를 병원에 데려다주고 돌아와보니 자신들을 쉴드소속이라 주장하는정부 요원들이 나타나 제인의 장비와 연구기록을 몰수해간다. 신들의 세계인 아스가르드에서 오딘의 아들로 태어난 토르.잔머리를 잘 돌리는 동생 로키에 비해 생각이 짧고 전쟁을 좋아하는 토르지만오딘의 총애를 받아 대관식을 치뤄 오딘의 뒤를 잇게 되는데, 대관식날적대세력인 서리거인이 침입해 대관식을 방해한다. 다행히 수습되었지만분노한 토르는 로키와 친구들을 동반하고 무단으로 서리거인에게 쳐들어간다.토르 일행은 힘이 모자라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다행히 오딘의 도움으로살아남고 오딘은 토르의 능력을 빼앗고 지구로 추방한다.
"토르 : 러브 앤 썬더"에 추가 캐스팅 이야기가 나왔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월 8일 |
토르 시리즈는 정말 오랫동안 표류 하다가 3편에서야 제 색을 찾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물론 저는 1편의 그 묘한 느낌 역시 좋아하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평가 자체는 좀 갈리는 상황이 된 것도 사실이기는 해서 말입니다. 하지만 이후에 나온 2편은 정말 온갖 이야기가 다 나왔죠. 독립 영화는 더 이상 안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들이는 해서 말이죠. 그래서 나온 3편이 겨우 나름대로의 방향을 잡았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말입니다. 어쨌거나. 결국 4편격인 작품이 확정 되었습니다. 그리고.....피터 퀼이 나온다고 합니다. 뭐, 놀라울 일은 아닙니다. 이래저래 방향성을 겨우 잡은 상황이니, 그 느낌을 살리는 쪽으로 갔다고 생각 하려구요.
로켓맨 - 많은 이야기와 울림이 있지만, 좀 뻔한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6월 6일 |
이 영화도 드디어 개봉 일정을 잡은 상황입니다. 사실 이 영화 역시 매우 기대가 되기는 하는데, 한편으로는 좀 걱정되기도 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는 아직까지도 좀 미심쩍기는 합니다. 미묘한 구석이 있는 것이 사실이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가 가져가는 것들에 관해서 이미 여러 이야기를 읽어놓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미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잉ㄹ단 극영화이니 한 번 보고 말 해야겟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덱스터 플레처의 가장 기묘한 이력이라면, 바로 전의 보헤미안 랩소디입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감독은 브라이언 싱어 입니다만, 브라이언 싱어가 결국 해고 통지를 당하는 바람에 영화가 완성 되지 못했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