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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와 처제 이야기 '타부 : 금지된 사랑' 걱정된다
흥행예상 기대 < 우려 19금 IPTV영화와 일반 영화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가 바로 감독 및 스태프들이 가명을 쓴다는 것이다. 물론 공자관 감독이나 경석호 감독처럼 본명을 쓰는 감독이 있지만 대부분은 가명을 쓰고 있다. 19금 IPTV 영화감독들의 필모그래피가 어지간해선 달랑 한 편 밖에 뜨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가명을 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향후 메이저 상업영화 진출에 에로영화 연출 경력이 걸림돌이 될 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어느 정도 급이 있는 배우들은 출연 작품 고려 시 감독의 경력을 중시하는데 에로영화 감독의 시나리오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고 한다. 이 작품 ‘타부: 금지된 사랑’의 감독은 고구마다. 가명을 쓰는 것까지는 이해하는데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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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osts[블라인드 멜로디] 인도를 해부하다
스릴러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인도영화기도 하고 포스터가 밝다보니 그쪽으론 별로 기대하고 보지 않았는데 꽤나 괜찮네요~ 물론 인도 특유의 감성이 없는건 아니고 어느정도 예상되는 바대로 진행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인도영화에서?!??라는 느낌이랄까 ㅎㅎ 뭔가 기생충에서 느꼈던 기분이라 마음에 듭니다. 다양하게 수입되다보니 이런 영화도 이제 볼 수 있네요. 지하철인생으로 발리우드도 우리가 보는 장르만 만드는건 아니구나 싶긴 했었지만 다시 한번 놀라웠습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님인척 하는 아카쉬 역의 아유쉬만 커라나, 소피 역의 라디카 압테 이 둘의 파트만 하더라도 발리우드다운 노래와 함께 밝은 풍으로 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시미(타부)의

부산국제영화제 <타부>
SF와 다큐멘터리 그 접점 어딘가에 존재하는 영화이자 정체를 알 수 없는 애환이 존재하는 영화. 정체불명의 은박지 옷들을 주섬주섬 입고 총받이에 벌레잡이에, 도대체가 정확한 직업을 알 수 없었던 주인공은 태양 앞에서 타버린다. 아들이 어머니에게 바치는 아버지에 관한 영화란다. 어머니, 아버지는 이렇게 사셨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일까? 는 영화의 공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세트가 아닌 실제로 존재하는 평범한 장소를 카메라에 넣었을 때 그 장소가 어떤 특유의 분위기와 정서를 갖게 되는 것. 공간을 어떻게 비추냐에 대한 문제인 것인데, 의 매 컷들이 그렇다. 한 컷 한 컷을 헛되이 쓰지 않았다. 매컷마다 어떻게 세상을 카메라에 담을지 고심한 흔적들이 보인다. 프레임은 빛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