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생선 눈깔 일광부족 셔틀런 얼음집지기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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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7 posts이웃집 흡혈귀 씨 감상을 마치며...
쓰레기 배출하러 나갔다가 공짜로 헤어컷이라니...! 여고생과 흡혈귀의 특별한 동거 이야기 이웃집 흡혈귀 씨, 마침내 종영을 맞이했습니다... 흡혈귀가 자연스럽게 일상 속에 녹아들고 평범하게 친구가 생기는, 비일상적인 존재의 지극히 일상적인 이야기로 흘러간 이 작품은 최종화에서까지 그 기조를 이어간 모습입니다... 물론 흡혈귀의 특징에 기인한 특별한 것들이 채워짐으로써 차별화되었고요... 또한 최종화 막바지는 나름대로 최종화다운 연출을 보여주었는데, 애니메이션에서 수미쌍관식 연출을 보는 건 실로 오랜만이라는 느낌입니다... 돌아보면, 각 캐릭터들의 개성을 잘 살리면서 사랑스러운 이야기들로 채워진 지라 주욱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작품이었어요... 해서
물드는 세계의 내일로부터 12화
축제의 막바지에, 영원히 기억될 추억을 새기며... 이제 대단원이 정말로 눈앞에 왔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학원제 당일을 전후한 이야기가 진행되었는데요... 학원제를 맞이하는 동시에, 모든 것을 마무리해간다는 그런 진행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치고는 다소 무게가 적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러니까, 결말을 대비하는 준비가 그리 충분해 보이지 않은 내용이었다 이겁니다... 물론 나름대로 결말을 맞이하기 위한 면면이 나오긴 했습니다만 코하쿠만이 할 수 있는 부분의 준비가 충분히 부각되지 않았더라고요... 그래서 마무리가 깔끔하게 이루어질지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 대단원 직전의 이야기다운 면면이 보인 것도 사실입니다... 다른 주요 인
범블비
종래의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현란한 비주얼과 화려하게 부수는 액션으로 밀어붙였지만 그것 외에는 강점이 없는 빛 좋은 개살구 같은 작품들로 나왔지요... 이제는 시리즈를 일신하여 스핀오프작인 이 작품으로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전작들의 그림자 때문에 우려를 적잖이 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작품의 평이 예상 외로 좋은 모습이라 대체 어떻게 나온 건지 궁금했는데요... 확실히 전작들과는 다른 때깔을 갖춘 작품이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범블비 중심의 이야기로 나온 이 작품은 전작들과 달리 80년대를 시간배경으로 삼았는데, 이 작품이 주력으로 보여줄 것이 무엇인지를 감안한다면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오토봇 진영의 몇 안 되는 생존자
좀비랜드 사가 감상을 마치며...
본격 존재 자체가 맥거핀인 캐릭터(...) MAPPA, 사이게임즈, 에이벡스의 합작 프로젝트 좀비랜드 사가, '일단' 종영을 맞이했습니다... 신비주의 전략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 작품은 시작부터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지만, 3화 이후로는 평범한 아이돌 + 지역홍보물이 되어 작품에 대한 감흥이 시들해졌다가 중반부를 거치면서는 각자의 개인사를 돌아가며 짚는, 상당히 진지한 내용이 더해지고 거기에 감동을 이끌어내는 전개까지 나오면서 다시 작품에 대한 흥미를 끌어올리는, 제법 기복이 있는 페이스로 달려왔는데요... 그 마지막은 나름대로 최종화다운 연출을 보이면서도 찜찜함이 남는 모습이었습니다... 1쿨 기획작의 한계라고 해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다수 있
이윽고 네가 된다 12화
꺄아~ 무섭어라~~~ 이윽고 종영을 눈앞에 둔 현재, 이번 시간의 전반부는 계속해서 합숙 에피소드였고 후반부는 그 이후의 연극 준비작업을 따라 이야기가 흘러간 구성이었는데요... 그 속에서 유우와 토우코 간의 분위기가 계속해서 부각되었습니다... 그러한 모습은 특히 후반부에 두드러졌는데, 그 내용을 간단히 설명한다면 '역설의 연속'이랄까요...? 좋아하는 마음은 갖되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관계라... 그런 역설적인 관계가 가능한지 의문을 안겨주면서 이번 화는 거듭해서 두 사람의 진심을 시험하는 모습이더군요... 그러다가 종반부로 가면서 유우 낭자가 비로소 어떠한 확신에 도달해갔고, 그것은 현 이야기 진행의 핵심 매개체인 연극을 통해 흐름을 만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