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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난 꿈이 있었죠' 또 다시 실패한 터키의 꿈

Cimbomsaray|2018년 9월 27일

- '4수생' 터키의 꿈은 이번에도 실현되지 못 했다. 유로2024 개최를 놓고 독일과 경쟁했으나, UEFA의 선택은 예상대로 독일이었다. 알렉산더 체페린(Aleksander Čeferin) UEFA 회장의 손에서 'GERMANY' 라고 크게 쓰여진 카드가 나오자 터키의 국영방송 TRT SPOR의 패널들은 한동안 침묵에 빠졌다. 경쟁상대 독일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불거진 메수트 외질(Mesut Özil) 인종차별 논란으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는데다 '이번만큼은 반드시' 라는 자세로 유로2024 개최를 학수고대하며 차분하게 준비해온 터키였기 때문에 투표 결과를 기다렸던 터키인들은 실망한 모습이 역력

2018.09.18 갈라타사라이 3 - 0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2018.09.18 갈라타사라이 3 - 0 로코모티브 모스크바

Cimbomsaray|2018년 9월 19일

- 그동안 한국에서 갈라타사라이의 유럽 대항전 경기를 보기 쉽지 않았는데, 최근 'SPOTV NOW' 라는 새로운 스포츠 중계 플랫폼이 생기면서 이러한 갈증이 해결되었다. 처음 1달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그 다음 달부터 약 12,000원 정도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터키 쉬페르 리그를 시청하기 위해 beIN Sports에 약 45,000원씩 꼬박꼬박 지불하는 입장에서 이 정도면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이 아닌가 생각한다. 단점이라면 beIN Sports는 최대 12시간 이전의 프로그램도 돌려서 볼 수 있는데 반해, SPOTV NOW는 기껏해야 5분 전의 장면도 돌려볼 수 없기 때문에 이

[Column] '외국인 선수 제한' 논란에 휩싸인 터키 축구의 미래는?

[Column] '외국인 선수 제한' 논란에 휩싸인 터키 축구의 미래는?

Cimbomsaray|2018년 9월 12일

- 터키인들의 사고방식은 전반적으로 한국의 '국뽕' 에 비견될 정도로 상당히 보수적이다. 외국 나가서 김치 없이는 못 산다고 말하는 한국인들처럼 그들 또한 외국 나가서 터키와 관련된 것을 찾지 못 하면 금새 불안감에 휩싸인다. 축구를 바라보는 그들의 시선 또한 별반 다르지 않은데, 이로 인해 비판의 대상이 된 것이 바로 지난 시즌 전반기 갈라타사라이의 베스트 11이었다. 주전 센터백 세르다르 아지즈(Serdar Aziz)가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면 갈라타사라이의 베스트 11에서 터키인 선수가 단 한 명도 없게 되기 마련이었는데, 이를 두고 터키의 극우 정당인 민족주의행동당(MHP)의 당수 데블렛

2018-19 터키 쉬페르 리그 전반기 일정

2018-19 터키 쉬페르 리그 전반기 일정

Cimbomsaray|2018년 9월 10일

- 2018-19 터키 쉬페르 리그 전반기 일정이 공개되었다. 페네르바체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이자,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득점한 바 있는 레프테르 퀴취칸도니아디스(Lefter Küçükandonyadis)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이번 시즌의 라운드별 세부 일정은 터키 축구협회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더비 및 유럽 대항전 일정은 다음과 같다(터키 현지 시각 기준). <2018-19 터키 쉬페르 리그 전반기 주요 더비 일정> 2018년 9월 24일 월요일 21:00 페네르바체 VS 베식타스 (터키 쉬페르

[Column] 갈라타사라이를 사로잡은 '라스트 사무라이' 나가토모 유토

[Column] 갈라타사라이를 사로잡은 '라스트 사무라이' 나가토모 유토

Cimbomsaray|2018년 9월 9일

- 터키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다보면 터키인들로부터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듣는 표현이 있다. "너를 선택했어. 왜냐면 넌 좀 다르니까, 일본인이니까, 그리고 똑똑하니까(Seni seçtim çünkü sen farklısın Japonsun bir kere akıllı adamsın)" 라는 말인데, 이 말은 터키의 유명 코미디언 젬 일마즈(Cem Yılmaz)의 대표작 'G.O.R.A' 에서 탈출을 모의하던 주인공이 일본인 옆으로 다가가서 내뱉은 명대사 중 하나다. 터키인들이 살면서 동양인들을 접하는 게 고작 케이블 TV에서 성룡(成龍)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80년대 고전 영화들이 전부라고 봐도 과언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