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난 꿈이 있었죠' 또 다시 실패한 터키의 꿈
By Cimbomsaray | 2018년 9월 27일 |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유치를 기대했던 터키의 기대와는 달리 유로2024 개최국은 독일로 결정되었다> - '4수생' 터키의 꿈은 이번에도 실현되지 못 했다. 유로2024 개최를 놓고 독일과 경쟁했으나, UEFA의 선택은 예상대로 독일이었다. 알렉산더 체페린(Aleksander Čeferin) UEFA 회장의 손에서 'GERMANY' 라고 크게 쓰여진 카드가 나오자 터키의 국영방송 TRT SPOR의 패널들은 한동안 침묵에 빠졌다. 경쟁상대 독일이 러시아 월드컵에서 불거진 메수트 외질(Mesut Özil) 인종차별 논란으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는데다 '이번만큼은 반드시' 라는 자세로 유로2024 개최를 학수고대하며 차분하게 준비해온 터키였기 때문에 투표 결과를 기다렸던 터키인들은 실망한 모습이 역력
'귀네슈 감독 부상' 튀르키예 쿠파스 4강 2차전 경기 재개 확정!
By Cimbomsaray | 2018년 4월 25일 |
!['귀네슈 감독 부상' 튀르키예 쿠파스 4강 2차전 경기 재개 확정!](https://img.zoomtrend.com/2018/04/25/a0301894_5ae0cd9271dd3.jpg)
<관중들이 투척한 이물질에 머리를 다친 셰놀 귀네슈(Şenol Güneş) 감독> - 지난 4월 19일 페네르바체의 안방 윌케르 스타디움(Ülker Stadyumu)에서 열린 튀르키예 쿠파스(Türkiye Kupası) 4강 2차전 경기는 말 그대로 '총성없는 전쟁' 이라는 단어를 연상케 했다. 페네르바체 팬들은 경기 내내 베식타스 선수들에게 의자 파편, 라이터, 동전 등등 온갖 이물질들을 인정사정없이 투척했고, 이 때문에 메테 칼카반(Mete Kalkavan) 주심은 경기를 몇 차례 중단시키고 흥분한 관중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양 팀 주장들을 불러모아 관중들을 진정시켜줄 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한 번 흥분한 관중들의 소요는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급기야 후반 12분 베식타스의 후보 골키퍼
2017 터키 쉬페르 쿠파스 챔피언 콘야스포르!
By Cimbomsaray | 2017년 8월 6일 |
![2017 터키 쉬페르 쿠파스 챔피언 콘야스포르!](https://img.zoomtrend.com/2017/08/06/a0301894_598789a13dedb.jpg)
<선제골을 터뜨린 콘야스포르 압두 라작 트라오레(Abdou Razack Traoré)> - 2017 터키 쉬페르 쿠파스(Süper Kupası)에서 아티케르 콘야스포르(Atiker Konyaspor)가 베식타스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고 구단 역사상 첫 쉬페르 쿠파스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전반 33분 압두 라작 트라오레(Abdou Razack Traore)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콘야스포르는 이를 끝까지 지켜내지 못 하고 후반 32분 베식타스의 젠크 토순(Cenk Tosun)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콘야스포르를 버리지 않았다. 후반 45분 교체출장한 옌스 옌손(Jens Jønsson)의 돌파를 저지하려던 페페(Pepe)가 결정적인 파울을 범하며 콘야스포르에 페널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