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미슐한 식사를 마치고 나니 어느덧 8시가 훌쩍 넘은 시간.9시에 에펠탑 근처에서 사진사를 고용해 사진을 찍기로 했기에 약속장소로 향합니다~~~ 일본이나 중국, 대만, 인도, 네팔 등에서는 이런 사진사 고용은 꿈도 못 꿨는데아무래도 파리는 낭만의 도시라는 이미지도 있고 해서 프로/아마추어 사진사들이 많이들 활동하더군요.저희는 파리여행 단톡방에서 꽤 실력 있어 보이는 사진사를 발견해 예약을 했습니다.1시간 코스로 파리 여기저기 포토포인트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어주고, 포토샵까지 해서 약 20만원선. 에펠탑 근처 식당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걸어서 2~3분만 걸어가도 이렇게 에펠탑이 나옵니다.이틀 전에 한 번 봐 놨기에 지금은 그렇게까지 신기하진..... 않아야 정상인데!!!아무리 봐도 에펠탑은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