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으로 이종욱과 손시헌은 두번 다시 우승권을 맛보지 못하겠지만 좀 더 안정된 환경에서 유통기한보다 몇 년 더 선수생활할 수 있겠군요. 현명하다면 현명한 선택입니다. 팬들도 이제 생각을 바꿔야하는게 FA 영입을 한 순간 본전 찾을 생각을 버려야합니다. FA란게 말그대로 자유계약인 신분이고, 이들을 지른다는건 어찌보면 사치품을 지르는 것과도 같습니다. 모 대출광고가 말했던거지만 사람이란게 평생 버스나 지하철을 탈 수 없고, 가끔 택시를 타야할 때가 있는거죠. 하다못해 FA 선수는 대출과 달리 실제로 인생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팬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알짜배기 영입은 2차 드래프트나 시즌 중 트레이드에서 찾아야 할겁니다. 개인적으로 시장 거품이 그렇게 심하단 생각이 별로 안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