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의 국립보타닉가든 National Botanic Gardens (스압 주의)](https://img.zoomtrend.com/2012/05/07/a0025338_4fa6d7bd5cd73.jpg)
뭐 어느 유럽이나 그렇겠지만 더블린에도 공원이 많은 편이다. 당장 반경 1Km만 생각해도 공원이 4개쯤 되는 것 같음... 그중에서도 국립 보타닉 가든은 식물원 개념으로 특화된 곳인데, 관광코스로도 많이 소개되어 있다. 내가 사는 곳에선 걸어서 15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라 날 맑은날 기분 내키면 갈 수 있어서 좋다. 이 날은 간만에 하늘도 맑고, 소매치기(-_-)나 왼쪽에서 무식하게 달려오는 자동차 걱정 없이 음악 들으면서 걸어다니고 싶어서 도시락 싸서 글래스네빈에 위치한 보타닉가든으로 출발했다. 이쪽은 게일어 현판. 이쪽은 영어 현판. 평일은 9시~5시, 주말은 10시~6시까지. 아일랜드의 국립시설물이 보통 그렇듯이, 무료.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서..오히려 적게 올려야할 것 같은 이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