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돌아왔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09/03/a0025338_50437e73bf61b.jpg)
다이아몬드 쥬빌리, 런던하계올림픽, 패럴림픽까지 더해서 후끈하게 열기를 띄고 돌아가고 있던 거대도시 런던을 보고왔습니다. 평소에도 이런지 2012년이 유독 이런지 모르겠지만....이것저것 생각할 거리가 많았습니다. 히스로 공항말고 저가항공 전용인 런던 남쪽의 개츠윅 공항으로 입국했는데 아일랜드와 채널 아일랜드에서 온 사람들은 입국심사가 없었습니다. 여권도 안보여주고 그냥 보딩패스를 내면 바로 슉 나가요. 채널 아일랜드야 영국영토(정확히는 왕가의 영토)니까 그렇다고해도 아일랜드 공화국에서 온 사람들은 왜;; 개인적으론 이곳저곳 미술관과 박물관을 돌면서 터너와 게인즈버러의 유화작품 및 수채화 스케치를 잔뜩 봐서 행복했고, 반면에 어렵게 찾아간 사치 갤러리에선 하필이면 한국작가 특별전을 하고 있었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