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회 마음대로 문

소방차 게임을 해봅시다 - ...게임이 좀 그래....

By  | 2013년 12월 13일 | 
소방차 게임을 해봅시다 - ...게임이 좀 그래....
소방차게임을 해봅시다 - 서장(일단 게임이니까 게임벨.) 네. 그 유명한 BOY~♂ 소방차 게임이 아닌. 소방방재청에서 직접 만든 소방차 게임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불과 3년전에는 정부가 마약으로 학생들을 교육시켰습니다 2010년도에 조선일보, 소방방재청, 손해보험협회에서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이미지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emablog&logNo=40105931408) 근데...소방차 게임이 아니라 소방차 길터주기 게임이네요...뭐. 국가에서 만든 게임이니까. 이걸 하는게 맞겠죠. 해봅시다. 첫 화면은 이렇습니다...네. 뭐. 그렇군요. 교차로에는 교차로를 피하여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네. 알겠습니다. 대보죠 상

(스포없음) 그래비티 - 하나의 상황 두명의 배우 3D

By  | 2013년 10월 29일 | 
(스포없음) 그래비티 - 하나의 상황 두명의 배우 3D
이런저런 멘붕할 사정으로 인해서 이제서야 리뷰 올립니다.영화제 리뷰도 아직 다 못올렸습니다만...그래도 본 영화는 이야기해야될 거 같아서요... <그래비티> 들어갑니다. 박스오피스를 싹쓸이하고 있는 <그래비티>에 대해 많은 분들이 많은 말들을 하셨고, 또 많은 이야기들을 하시겠죠. 전 그렇기 때문에 영화에 대한 감상이나 줄거리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주목할 점만 3가지 정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우선 가장 원초적인.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우주 이야기' 를 담으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여태껏 영화들은 괴수나 우주전쟁, 기계의 반란, 우주여행중의 사고와 그를 견뎌내는 영웅적인 인물들 등등 우주 속에서 볼 수 있는 '새로운 무언가'만을 이야기하려고 애썼습니다. 하지만 그래비티는 다큐멘터리

[부산국제영화제 리뷰] 와일드 이스트 - 다른 나라의 스토리로 자신의 이야기하기.

By  | 2013년 10월 29일 | 
[부산국제영화제 리뷰] 와일드 이스트 - 다른 나라의 스토리로 자신의 이야기하기.
이번 영화제에서 생각없이 봤다가 건진 수작중 하나, <와일드 이스트>입니다.스토리는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습니다. '강도에게 시달리던 소인들이 자신의 마을을 지키기 위해 용사들을 고용한다' 네. 7인의 사무라이의 스토리라인죠. 하지만 이 영화. 그냥 단순하게 7인의 사무라이의 스토리 라인만을 배낀 것이 아닙니다. 더욱 다양한 요소들을 배껴냈고, 그러면서 자신들의 시대상황도 같이 고민해냈습니다. 소인들이 고용하는 용사들은 우리가 어디서 많이 보던 풍경입니다. 술에 쩔어있고 시시껄렁한 농담을 하지만 기관총을 들고 적진을 혼자 초토화시키는 곱슬머리 남자, 과거에 무슨 사연이 있는 듯한 무뚝뚝한 카우보이, 카우보이와 남자를 유혹하는 마릴린, 누구와 싸우든 1대 1싸움에서 지지 않는 동양인 무숧가..

마세티 킬즈 - 에라이 삐급 막장아

By  | 2013년 11월 22일 | 
마세티 킬즈 - 에라이 삐급 막장아
마셰티 킬즈를 봤습니다. 요약하자면 어떻냐고요? 냅. 설명끝영화는 막장입니다전작, 혹은 쿠엔틴 타란티노와 로버트 로드리게스의 삐급(b급 아닙니다 삐급입니다) 영화 연작들의 분위기는 이번영화에서 더욱 강해집니다. 뜬금없는 예고편이나. 중간중간의 뜬금없는 나레이션, 포커스 아웃, 조잡한 소품, 앞뒤 안맞는 장면, 어설픈 특수효과등은 더욱 더 많아져서 보는 관객들이 황당해하거나 즐길 수 있게 해주죠 그리고 이 삐급 막장영화엔 내노라하는 연기파 배우나 육체파 배우(+레이디 가가) 가 나와서 멋진 삐급 연기를 선보입니다.마셰티는 전작에 이어 역시나 딱 어울리고 찰리 쉰은 바람둥이에 입거친 대통령,멜 깁슨은 망상이 심하고 예지능력이 있다고 주장하는 악당에,'자신의 얼굴을 맘대로 바꿀 수 있다' 는 킬러 카멜레

[부산국제영화제 리뷰]사이비 - 이런 개같은 기분.

By  | 2013년 10월 30일 | 
[부산국제영화제 리뷰]사이비 - 이런 개같은 기분.
한국 애니매이션이 아직도 아동들을 위한 애니매이션이나 착한 이야기만 하는 애니매이션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아직 연상호감독의 작품을 안보신 분들일겁니다. 시작작품부터가 닭이 닭을 팔고 돼지가 자기 앞발을 잘라 족발을 파는 최규석 만화가의 '사랑은 단백질' 이란 "쌘" 작품이였고, 장편데뷔작이 <돼지의 왕>이란. 학교폭력에 대한 아주 '쌘' 영화였죠. 거기에 군대의 이야기를 다룬<창>이란 영화도 '쌘'영화였고요. 그런 감독이 이번엔 사이비 종교를 다룬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제목도 <사이비> 로요 이 영화에서도 역시나 연상호감독 특유의 그림체와 화면연출들이 돋보입니다내내 연상호 감독과 같이 작업해온 최규석 작가 특유의 사실적 캐릭터들은 인물들을 실재로 있음직한 사람같이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