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1회 마음대로 문

인류멸망보고서 - 인류멸망할정도로 까인 이 영화의 감상.

By  | 2012년 5월 18일 | 
인류멸망보고서 - 인류멸망할정도로 까인 이 영화의 감상.
인류멸망보고서 이 작품.처참하게 멸망했다.스타 결승전에 콩까듯이 까였다. 봄벚꽃구경때 소풍가방에 넣어둔 쿠크다스봉다리를 가을 낙엽구경할때 발견했을때마냥 처참하게 까였다.홈쇼핑에서 '세상에 이거보세요 여기 넣어둔 작품이 버튼 한번에. 순식간에. 순식간에 가루가 되었어요.'라고 외칠만큼 까였다그래. 이게 까일만했다 하자. 근데 이정도로 심하고 처참한 작품이였나?나름 개성있는 배우에 케릭터 센 감독들이 나온 작품들이 있었고. 원작스토리도 뭐. 나쁘지 않았던 (위의 생각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런 작품이. 이렇게까지 처참하게 까이는데는 왜 도대체, 대관절,정체가 뭔가? 자. 머리식히고, 쿨타임되었다. 한번 다시 이야기를 보자. 우선 1편. 멋진 신세계.뭐. 뜬금없다고 하지만. 그리 뜬금없거나 이

아르마딜로 - 아프간 지원 병사들이 '전장'의 '병사'가 되어가는 모습

By  | 2012년 5월 1일 | 
아르마딜로 - 아프간 지원 병사들이 '전장'의 '병사'가 되어가는 모습
어벤져스 보러 영화의 전당 갔다가 이 영화가 나온다기에 표 구매하고 봤습니다. 이거 파격적입니다. '아프간 파병을 간 병사들이 6개월이란 기간동안 아르마딜로기지에 근무하는 모습을 그대로 찍은 이야기'라는 단순하지만 참 만들어지기 힘든 다큐멘터리입니다. 이 영화는 전쟁의 폐해를 보여주거나, 전쟁의 참상만을 보여주며 군인이 잔인하네 죽이네 살리네. 전장의 폐해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이야기하는 '서술자' 가 없습니다.아르마딜로기지의 병사들이 노는모습(오토바이타거나 전체가 모여서 호수에 다이빙 하거나 부모님과 통화를 하는등등.)의 일상적인 모습과, 정찰을 나가거나 보초를 서면서 떠드는 잡담. 주변의 풍경등 일상적이고 평온한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줍니다.그리고 그들 동료가 ied에 맞아서 괴로워하는 장

지인 말 듣고 버니 드롭을 보고오니 이야기할게 생겼다.

By  | 2012년 5월 17일 | 
지인 말 듣고 버니 드롭을 보고오니 이야기할게 생겼다.
아. 그래 네가 말한 버니 드롭 보고 왔다. 오늘이 마지막 상영이라 늦게하는거 보고 왔다. 뭐랄까...진짜 한산하긴 하드라. 마지막 시간인거 감안하고 보더라도 극장안에 사람이 참 없더라. 원작본거 같은 커플 두명 꼬맹이들 서너대여섯명과 보호자 한두세네명, 저 앞쪽에서 먹는데 열중하는 남자 한명. (이거 나 아니다. 나 아슬아슬하게 들어가서 콜라도 못샀다.) 뭐. 이정도더라. 어쨌든 영화를 봤는데... 참 오글거리더라. 뭔가 일본영화나 드라마의 장점이자 단점, 만화같은 연기와 시나리오가 보이더라. 과장된친척들의 행동이나 다이키치가 모델과 춤추는 망상, 마지막 일어난 사건에서 느껴지는 왠지모를 감동 휴먼 만화의 기운등등..,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발버둥쳤다. 하지만. 그

안달루시아의 개를 봤다.

By  | 2012년 5월 15일 | 
,,,이거 뭐라고 설명해야되는 작품이야? 인간 정신 멘붕을 20분동안 재현해놓은듯한 퀄리티? 온몸에서 약기운이 뻗쳤던 살바도르 달리옹의 파와가 느껴지는 작품? 중간중간 느껴지는 달리그림의 기운. 그리고 그것들이 중첩된 이미지를 스토리나 배우들의 연기보다 더욱 중요시 하는 듯한 작품? 아...미쿠멘붕짤방이나. 살바도르 달리에 대한 설명이나 이 영화가 영화사에 미치는 영향 및 이미지등만을 말하기엔 설명이 부족하다. 직접 보실분은 아래에... ※ 보는 이에 따라 다소 혐오감을 주는 장면이 있으니 주의하시길. 신체훼손 및 변이, 시체등에 혐오감이 있으신분들은 안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