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25_런던 둘째날 저녁](https://img.zoomtrend.com/2013/02/26/e0104486_512b322fb2f97.jpg)
National Gallery 런던에는 유명한 박물관이 워낙 많지만,. 유물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회화만 사랑하기 때문에 가장 기대했다.. 세계 3대 gallery가 프라도,에르미타쥬,내셔널이라는 설도 있었고.. 여기 들렀다가 에르미타쥬만 가면 3대 미술관을 다 가본 거라고 좋아했는데 메트로 폴리탄이라는 설도 있고 우피치라는 설도 있고,.;;; 암튼.. 부푼 기대를 안고,. 연도별로 나눠진 방을 역순으로 돌았는데,. 첫번째 룸에서 날 맞아주신... 반고흐의 의자가 날 노려보고 있었다. 딱봐도 고갱.. 그러고 보면, 그림을 사랑하는게 아니라 그림이 잔뜩 걸려있는 공간을 사랑하는 것 같기도 하다.. 런던은 사설 갤러리나 박물관 아니면 대부분 관람이 무료라서 나같은 가난뱅이한텐 고맙기 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