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25_런던 둘째날 저녁
By +KIMJUL | 2013년 2월 26일 |
![121025_런던 둘째날 저녁](https://img.zoomtrend.com/2013/02/26/e0104486_512b322fb2f97.jpg)
National Gallery 런던에는 유명한 박물관이 워낙 많지만,. 유물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회화만 사랑하기 때문에 가장 기대했다.. 세계 3대 gallery가 프라도,에르미타쥬,내셔널이라는 설도 있었고.. 여기 들렀다가 에르미타쥬만 가면 3대 미술관을 다 가본 거라고 좋아했는데 메트로 폴리탄이라는 설도 있고 우피치라는 설도 있고,.;;; 암튼.. 부푼 기대를 안고,. 연도별로 나눠진 방을 역순으로 돌았는데,. 첫번째 룸에서 날 맞아주신... 반고흐의 의자가 날 노려보고 있었다. 딱봐도 고갱.. 그러고 보면, 그림을 사랑하는게 아니라 그림이 잔뜩 걸려있는 공간을 사랑하는 것 같기도 하다.. 런던은 사설 갤러리나 박물관 아니면 대부분 관람이 무료라서 나같은 가난뱅이한텐 고맙기 그지
[영국] - 런던
By 뷰 파인더로 보는 새로운 세상. | 2013년 1월 17일 |
![[영국] - 런던](https://img.zoomtrend.com/2013/01/17/f0095638_50f68e19a29b8.jpg)
Day 5런던가는날어제와 달리 날씨는 아주 좋았다.good morning?1시 비행기었는데 출발 3시간전에 가야 하므로 10시에 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택시를 타다니 내가...터키 택시비는 한국하고 비슷해서 큰 부담은 없다.아타튀르크 공항에 도착하였다.이 공항은 특이한게 짐검사를 3중으로 한다.. 아니 보안검사라고 해야 하나? 아무래도 아랍권이라서 그런지 테러위험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3중은 좀 ㅡㅡ;; 한국은 입국심사면 끝인데지금은 첫번째 검사런던가는 비행기를 확인하고 보딩패스를 받으러 갔다.두근두근 설레임..런던. 저번에 못가본 곳인데 기대된다.이번여행에서 가장 기대되는곳.두번째 검사입국심사도 같이 했다.게이트를 잘 찾아서 갔다.날씨가 좋구만...참고로 비행기 타기전에도 짐검사를 한번 한다.그런데 집에 올때
런던 애프터 미드나이트 (London After Midnight.192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11월 20일 |
1927년에 ‘토드 브라우닝’ 감독이 만든 미스테리 추리 영화. 내용은 영국 런던 외곽에 있는 저택에서 ‘로저 밸푸어’ 경이 총상을 입고 죽은 시체로 발견되어 자살로 추정된 채 5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도 해결되지 않은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었을 때. 비버 모피 모자를 쓰고 뾰족한 이빨을 가진 수상한 남자가 긴 가운을 입은 시체처럼 창백한 인상의 여자를 데리고 나타나면서 이상한 일이 벌어져 로저 밸푸어 경의 딸인 ‘루씰 밸푸어’, 루씰의 연인인 ‘아서 힙스’, 로저의 오랜 친구인 ‘제임스 햄린’ 경, 5년 전 로저의 죽음을 자살로 발표한 ‘에드워드 C 버크’ 경위 등 여러 사람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본작은 ‘토드 브라우닝’ 감독이 직접 쓴 단편 소설 ‘최면술사(The Hyp
주디 (2019) / 루퍼트 굴드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0년 6월 29일 |
출처: IMP Awards 전성기가 지나 미국 소도시에서 애들을 데리고 공연을 하며 겨우 먹고 살던 [주디] 갈런드(르네 젤위거)는 런던 극장에서 단독 쇼 제안을 받는다. 생활비 때문에 런던에 간 [주디]는 여러 불안 요소에도 불구하고 훌륭하게 첫 공연을 치뤄내지만, 이내 불안한 정신 상태로 공연은 위기에 처한다. 뮤지컬 스타 주디 갈런드의 말년 런던 공연을 축으로 마지막 재능을 불태웠던 시기와 정신적, 육체적으로 무너져 가는 후반기를, 데뷔해 아역 스타로 ‘만들어진’ 회상 씬과 교차로 엮어 다차원적으로 꾸려낸 일대기. 정교하게 주디 갈런드를 복제하지는 않지만 적당한 캐리커쳐와 자연인 르네 젤위거를 교묘하게 섞은 초인적인 연기가 실황을 가장한 무대마저도 지배한다. 노래의 완성도를 몰입한 배우로 끌어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