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ny Cho의 호주 이야기

D+12 6/1 라면에 밥 말아먹다

By  | 2012년 6월 2일 | 
6/1 아침 일본라면을 먹으면서 쉐어에 있는 밥솥으로 밥을 지었다.. 밥은 렌지밥보다 맛있게 되었지만, 쉐어의 밥솥은 밥을 눌러붙게 하는데 재주가 있었다. 어찌되었든 라면에 밥을 말아 먹은후 열심히 밥솥닦이 내공을 빌려 원상복귀 시킨 후 오늘은 수면을 일부 취하였다. 일어나 보니 벌써 점심시간이었지만 아까 먹은 라면 + 밥 때문인지 그렇게 고프진 않았다.. 그래서 남은 시간동안 자판도 잘 안적히는 느려터진 내 폰을 테그라크 커널로 하면 괜찬아 진다는 말을 듣고 커널 변경을 해보았다.(루팅은 아직 하지 않았다 단순히 커널 교체) 이것도 시스템 관련인지라 그런지 할 때는 ㅎㄷㄷ했지만 그래도 많은 정보가 이미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기에 실행을 해보았다.. 처음에는 리커버리모드로 나와서 뭐지 실패했나

D+13 6/2 자전거를 구하다

By  | 2012년 6월 3일 | 
D+13 6/2 자전거를 구하다
목요일 쯤 이었을 것이다. 자전거가 필요했던 나는 케언즈로 가는 길 이라는 카페에서 자전거 하나를 구입하기로 했다. 가격은 70불.. seat가 좀 찢어지긴 했어도 당장 탈 자전거가 필요했던 나는 오늘 오후 4시에 자전거를 보기로 했었다. 그런데 왠걸.. 오늘 전화오기로 했던 자전거 주인 전화가 오지를 않는 것이었다. 할 수 없이 연락을 넣었더니 자전거 주인이 더 타고 싶다고 다음주 거래안되면 거래불가라고 하였다. 하는 수 없이 다른 자전거를 찾던 중 럭키~ 70~110불에 자전거를 판다는 글이 올라와 있었다. 오늘 오후 5시 시간이 된단다. 오늘 자전거 구매를 도와주기로 한 친구1과 일단 오후 3:45분 만나서 Carins Art Region Centre를 보기로 하여서 일단 약속장소인

D+11 5/31 커먼웰스 카드 발급 완료!!

By  | 2012년 5월 31일 | 
저번주 호주에 와서 신청했던 커먼웰스 은행 카드가 발급되어 왔다.. 하지만 이름부분 스펠링이 한 글자 잘못되어 재발행 신청하였고, 현재 일부기능은 제한된다고 한다.. 호주에 오면 한국의 체크카드처럼 은행에서 카드를 발급해준다.. saving으로 하면 일반 체크카드 기능debit으로 하면 신용카드 기능 이렇게 된다고 한다.. 한국과 다르게 사용 시 금액에는 제한이 없고 자신기 갖고 있는 금액한도에서 사용 가능한 것 같다.(한국은 보통 천원이상만 결제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제 저녁 케언즈로 가는 길 카페에서 자전거 1대를 찾았다... 70불에 판다고 하는데 안장이 일부 파손되었다고 한다.. 사용 시 문제는 없다고 하니 토요일날 만날 때 어떤지 확인해 봐야겠다. 오늘 중간에 친구1이 와서

D+14 6/3 남부 케언즈 자전거 질주!!

By  | 2012년 6월 4일 | 
D+14 6/3 남부 케언즈 자전거 질주!!
6월 3일 오늘은 일요일이었다. 어제까지의 날씨와는 다르게 화창한 날씨.. 오랜만에 케언즈다운(?) 날씨였다. 아침에 문득 들었던 케언즈는 어디까지일까라는 사소한 고민을 한 후 일요일이고 해서 러스티마켓으로 향했다.(케언즈에서 살아남기 블로그님 감사합니다. 얼빌,웨스트코트,뱅갈로 등 포함해서 다 케언즈에 속한다고 한다.)(러스티 마켓 도착전에 오키드프라자의 일본마켓(이름은 모르겠다. 생각나면 추가로 기입하겠다.), 한인마켓(다모아)에들러서 생활 필수품 라면을 일부 사왔다. 개당 신라면 90센트 일본라면 80센트 미고랑 50센트) 오늘 러스티 마켓에는 파인애플 1개에 50센트 3개에 1달러에 판매를 하였고, 감자 4봉지 1달러, 배추 1포기 2달러(소형) 만다린(귤) kg당 1달러, 당근1키로 1.5

D+10 5/30 집안에서 빈둥거리다

By  | 2012년 5월 31일 | 
오늘은 일어나서 씻은후 계속 집안에 있었다.. 밤중에 비가 내렸는지 밖에 널어놓은 빨래줄에 물이 묻어있었다.. 그래서 방안으로 빨래를 옮겼다..(옷장 옷걸이 이용) 오늘은 밥도 해먹어보고(전자레인지로) 어제 삶은 소고기 수육도 먹고 그 동안 물린 벌레 흉터에 연고를 바르고 있다... 여기 벌레는 정말 산모기2마리가 같은곳에 물은 느낌이다... 정말 간지럽고 크게 남는다... 이거 언제 나을지 ㅠㅠ;; 오후에는 비가 내렸다.. 빨래를 안으로 옮기길 잘한 것 같다... 저녁쯤에는 한국의 형과 리그오브레전드도 해 보았다.. 그전에는 인터넷이 느려(다운100kb/s정도)라서 중간에 튕겨서(컴터랑 해도) 못했는데 오늘따라 속도가 대략(다운 1mb/s정도)나오는 것이었다.. 조금 느렸지만 재미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