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ny Cho의 호주 이야기

D+28 6/17 싸 돌아다니다

By  | 2012년 6월 18일 | 
오늘은 일요일 친구가 다니는 교회에 가기위해 일찍 일어나서 간단히 아침(저번에 끊인 김치찌개)를 먹고 트리니티 파크로 자전거를 타고 달렸다... 내 쉐어하우스에서 20키로가량 되는 거리.. 저번주에 갈 때는 1시간 약간 넘었는데 이번에는 그 보다는 빨랐을 것 같다..(가던길에 파리 날리고 있던 캥거루 시체를 보았다.) 여기도 호주라서 그런지 이 도시 근처에도 야생 캥거루가 사나보다.. 교회에 가면 호주 현지인들의 예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오늘 예배는 God give one for us. 이쯤 되는 것 같다. 영어가 잘 안되다보니 잘 안들리기 때문에.. 솔직히 나는 완벽한 기독교 신자는 아니다.. 어릴때는 엄마따라 성당을 다니다가 군대에 가서 교회도 다녀보고 한 정도랄까.. 단지 예전에

d+26 6/15 이력서를 넣어보다(4)

By  | 2012년 6월 16일 | 
오늘 케길까페에 새로운 일자리가 올라와서 이력서를 넣어보았다... 계속 일을 구하고 있지만 케언즈는 일이 없는 도시인지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어제 쉐어에 들어온 일본인친구 쉐호는 오늘 4AM에 시작하는 일 구했다고하니 할말은 아니지만.. 이 친구는 시드니에서 트레인에 있는 가게에서 일을 했다고 한다.. 저렇게 빨리 구한걸 보니 미리 구해서 온게 아닐까 한다.. 내가 모르는.. 일본커뮤니티 같은게 있지않을까..싶은..(정확히는 모르겠다..) 그 외에도 인터넷으로 일자리 몇군데 넣었지만 아직 소식은 없다.. 만약에 되면다음주 목요일 일을 시작한다고 하니 이 일을 마지막으로 기다려보고 안되면 다른도시를 찾아보아야 될 것같다..(아마 농장쪽으로.. 시티는 일자리 구하기 힘든듯도해서(영어실력때문

D+27 6/16 각오

By  | 2012년 6월 18일 | 
일자리가 구해지질 않는다.. 이대로 계속가면 망하기만 할 것 같다. 다음주 목욜까지 일 구해지지 않으면 이 도시 뜨는게 나을 듯 하다. 만약 이동을 할 경우 현재 자금으로는 모험이 될 수 있으니, 친형한테 돈 좀 빌려달라 했다.. 지금 자금으로는.. 힘드니.. 약간만 아주 약간만 빌리고 나중에 갚는걸로.. 형 빌려주면 잘 쓰고 나중에 갚을게..

D+25 6/14 집에서 뒹굴다(2)

By  | 2012년 6월 14일 | 
오늘 드디어 채팅 웹사이트를 대충 작동은 되게 만든 것 같다.. 조금 헤매긴 했지만.. 뭐 작동은 되니.... 어제도 그랬고.. 요즘 계속 케언즈에 있어야 되나.. 옮기는게 나을까 고민이 많다.. 어제 친구가 예전에 하던 한인잡 연락넣었는데 아직 연락안 온다고 하다가 오늘 아침 연락이 왔다고 한다.. 일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케언즈는 도시가 작고 일자리가 적어서.. 영어가 되면 좀 그래도 나을텐데.. 영어가 안되면 정말 비추 도시인 것 같다.. 구할 일이 극히 적어져서 구하기가 매우 힘들다.. 한인 잡도 구하기 힘들고.. 한인 사이트에도 일이 2주에 1개 올라올까 말까 딱 그 수준.. 계속 일 구합니다.만 올라오고 정작 일은 안 올라온다.. 올라오는 일도 다른 도시 일인 경우가 부지

D+24 6/13 집에서 뒹굴다..

By  | 2012년 6월 14일 | 
오늘도 집에서 뒹굴면서.. 영화도 보고... 인터넷도 끄적이고.. 그래도 뭐라도 해봐야지 하다가 전공을 이용해서 간단한 채팅이나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에 만들기를 시작했다.. 친구가 예전에 하던 한인 잡 연락이라도 넣어준다했는데 아직도 연락이 없다 한다... 계속 여기 있어야 하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