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3 6/2 자전거를 구하다
By Gunny Cho의 호주 이야기 | 2012년 6월 3일 |
![D+13 6/2 자전거를 구하다](https://img.zoomtrend.com/2012/06/03/d0145917_4fc9e8977cabf.jpg)
목요일 쯤 이었을 것이다. 자전거가 필요했던 나는 케언즈로 가는 길 이라는 카페에서 자전거 하나를 구입하기로 했다. 가격은 70불.. seat가 좀 찢어지긴 했어도 당장 탈 자전거가 필요했던 나는 오늘 오후 4시에 자전거를 보기로 했었다. 그런데 왠걸.. 오늘 전화오기로 했던 자전거 주인 전화가 오지를 않는 것이었다. 할 수 없이 연락을 넣었더니 자전거 주인이 더 타고 싶다고 다음주 거래안되면 거래불가라고 하였다. 하는 수 없이 다른 자전거를 찾던 중 럭키~ 70~110불에 자전거를 판다는 글이 올라와 있었다. 오늘 오후 5시 시간이 된단다. 오늘 자전거 구매를 도와주기로 한 친구1과 일단 오후 3:45분 만나서 Carins Art Region Centre를 보기로 하여서 일단 약속장소인
D-5 5/25 키에프 닭고기와 계속되는 날씨(비)
By Gunny Cho의 호주 이야기 | 2012년 5월 26일 |
오늘은 일어나서 블로그에 글을 적기시작했다. 그동안 밀린 글들이 많았기에...9시 30분이 지나서 이번에는 3박4일을 한번에 예약을 하였다.카운터 담당이 땡큐 그러더라 ㅋㅋ(나중에 보니 저번에 신청한 케언즈로가는길 단기숙소 댓글 달렸던데 이미 연장한 ㅠㅠ) 오늘 아침일찍 일어나서 식사를 하고(콘푸레이트) 나가려고 하였지만, 계속되는 빗속에 나갈 엄두가 나질 않았다.오전에 카톡으로 무료통화된다는것을 확인하고 이것저것도 해보았고, 백팩커의 타이완 친구와 점심을 같이 먹을 수 있었다.말을 해본결과 발음을 역시나 잘 못알아들었다.계속되는 백팩커생활속에 시간을 흘러 자그마치 2시가까이 되었다. 오늘은 공항과 반대쪽 즉 동쪽(선착장쪽방향)으로 몸을틀어 가보았다.시내를 그쪽으로 올라가면서 다시 서쪽으로 틀어(계속가면
안전한 라이딩
By 설레어라 | 2015년 8월 24일 |
로드 바이크에 점점 익숙해지면서 느끼는 건 이건 정말 천천히 가기가 더 힘든 자전거라는 거다(로드가 이 정돈데 픽시는??) 상체를 들고 드랍바 윗부분을 잡으면 여유 있게 갈 수 있지만 그러면 유사시에 브레이크를 잡을 수가 없어서 허리를 숙이고 아랫부분을 잡으면 저절로 몸이 숙여져 쉽게 가속이 된다. 내리막길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평지에서도 페달링을 하다 보면 속도가 순식간에 30km가 넘고, 낮은 기어(이너 크랭크)에서는 자꾸 페달이 헛돌 정도다. 신나서 좋긴 한데 위험하기 때문에 안전에 신경을 더 많이 쓰게 되고 그래서 많이 예민해진다. 그런데 밤에 보면 자전거로 헬멧도 안 쓰고 라이트 아무 것도 안 달고 당당하게 차도를 역주행해오는 사람들을 자주 본다. 아마도 정주행하면 후
안양루베는 안녕 - 안양시 구간 자전거도로 재포장
By 천하귀남의 工子 天下之大福! | 2016년 1월 22일 |
![안양루베는 안녕 - 안양시 구간 자전거도로 재포장](https://img.zoomtrend.com/2016/01/22/c0073935_56a18fd5b0a41.jpg)
서부간선도로가 지나는 안양천은 자전거 도로가 잘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서울을 벗어나 안양시로 들어가면서 포장 상태가 극도로 불량해 안양루베라는 별명이 붙은 구간입니다. 참고로 자전거 대회중 프랑스의 파리-루베 구간에서 열리는 대회는 자동차 시대 이전의 큼직한 돌덩어리로 포장된 울퉁불퉁한 구 도로를 많이 지나는데 북쪽의 지옥이라 할 만큼 자전거 난코스로도 유명합니다. 파리-루베대회 여하간 이 길이 작년에 재포장을 마치고 말끔해 졌습니다.자전거 도로는 누가 뭐라고 해도 아스팔트가 최고입니다. 특히나 하천변 자전거 도로는 일년에 한두번 이상 물속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유연성이 없는 콘크리트는 갈라지거나 뒤틀리면 답이 없지요. 여기에 롤러로 미는 아스팔트 도로의 평탄도는 시멘트 도로가 도저히 못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