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호라이즌이 TV 애니메이션 오프닝을 맡았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휘황찬란하게 돌아가는 카메라 워크도 멋지네요. 매번 듣던 fripSide, 매번 보던 연출. 그래도 좋네요. 1기 시절에 전파계 후크송의 홍보 효과를 제대로 봤던 냐루코상.강남 스타일의 싸이가 젠틀맨으로 돌아온 느낌으로 대충 팬들이 뭘 원하는지를 액기스만 우려내 재탕한 느낌의 오프닝입니다.그래서인지 1기 만큼의 임팩트는 떨어집니다만 그 만큼을 올라간 작화 퀄리티로 메꾸고 있군요. 보기에 좋고 듣기에 좋다고 해서 꼭 좋은 소리가 나오는건 아니로군요.T. M. Revolution을 동원해서 건담 시드 시절 오프닝 연출을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만 10년 전 사골을 다시 꺼내 우려내면 어쩌자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