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19일의 4박 5일 일정.2014년, 좌절의 크리스마스 시즌 이후 2년 만이다.이번에도 타이페이를 벗어나지 않는 것은 똑같지만 좀 더 즐겁고 여유롭게 보낼 생각. 숙소지난 번엔 메인스테이션 근처의 어둠침침한 골목 호스텔이었는데이번에는 송장난징이라는 매우 번화한 동네 대로변 호스텔이다. 2인실에는 2층침대가 있고, 쾌적해 보임. 송장난징은 중샤오푸싱, 중산, 동먼, 시먼,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싱텐궁(행천궁)도 지하철 한 방에 갈 수 있다.걸어다니기에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일단 교통은 확실히 좋을 듯하여 기쁨. 계획은아침밥을 챙겨 먹는다.송장난징 주변에 조식거리가 있다기에, 도전해 보기로. 아침이 4번이나 있는데 한 번쯤은 가겠지. 고궁박물원에 간다.하루 종일 박물관에 있는 건 매우 피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