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8 오스트리아 3. 2일차
By 동굴 속 수다쟁이 | 2016년 9월 28일 |
!['16.08 오스트리아 3. 2일차](https://img.zoomtrend.com/2016/09/28/d0113021_57ebac025e2c9.jpg)
시차 때문인지 새벽 4시 좀 넘어서 잠이 깨버렸다. 일요일 동선 수정하고 좀 놀다가 다시 잠듬. 수정한 동선이 아래와 같다. 지금 생각하면 엄청난 계획이었던 것 같다. 9시 좀 넘어서 아파트를 나올 수 있었고, 일찍 문 연 집 근처 카페 phil에서 아침식사. 여긴 비엔나의 전통적인 카페는 아니고 지극히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젊은이들의 카페다. 안에서 책도 파는데 꽤 인상적임. 조명에는 꼬리표가 달려 있다. 판매하는 모양인데 제각각 모양이 달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신랑은 여기에서 책을 사오고 싶었던 모양이나, 짐이 너무 많아서 포기. 토스트랑 샌드위치, 멜란지를 시켜 먹었는데 커피맛도, 빵맛도 괜찮았다. 스위스처럼 엄청 짜지는 않아 먹을 만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