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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 오스트리아7. 6~7.5일차 오버트라운
실로 오랜만에 여행기로 돌아왔다. 시간이 좀 생겨서 사진첩 만드는 중인데 같이 진행하려고. 마음에 쏙 들었던 장크트 볼프강을 떠나던 아침, 시간이 좀 남아서 짐을 프론트에 맡겨놓고 동네산책에 나섰다. 알록달록 과일가게..는 아니고 그냥 슈퍼마켓이다. 기념품으로 엽서 몇 장 사고, 언니에게 줄 마그넷도 사고, 구입한 엽서에 몇 자 끄적거려서 한국으로 보냈다. 여행지마다 이렇게 엽서 보내는 거 괜찮은 거 같아서 이번에도 해보았다. 나란히 저 벤치에 앉아서 쓰다가 나는 일찍 끝내고 어슬렁거리면서 신랑을 찍었는데 배경으로 나온 건물 색깔이 워낙 상큼해서 마음에 들었다. 숙소 바로 앞에 보이던 언덕 위 예쁜 집.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집을 예쁘게 꾸며놓고 사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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