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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 버스터(Muscle Buster) - 사모아 죠

By  | 2013년 1월 5일 | 
머슬 버스터(Muscle Buster) - 사모아 죠
접수자 : 호미사이드 예전에 머슬 버스터라는 기술을 처음 봤던게...아마 TNA에서의 사모아 죠가 아니었나 싶어요. 그런데 그때는 왜 저게 근육 버스터지?라는 의문을 가지기도 했었습니다. 전 근육 버스터를 만화로 먼저 접했으니까요. 만화랑은 다르게 그냥 뒤로 넘어지면서 상대방에게 데미지를 주는 기술이라 여러모로 아쉬움이 있었기도 했습니다. 물론 접수하는 사람을 생각하니까 그렇게 했던 것이겠지만요. 그후에 모하메드 요네가 마루후지에게 수직낙하(?)로 한방 날렸기도 했고 하지만 솔직히 아쉬웠었는데 이 장면에서야 드디어 진정한 머슬 버스터가 나왔구나!!!까지의 반응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나왔던 것 중에서는 제일 만족할만한, 원작을 재현한 장면이 아니었나 싶어요. 우선 중요한 것은 높이!!! 여기에

건 스턴(ガン・スタン) - 칼 앤더슨

By  | 2013년 1월 4일 | 
건 스턴(ガン・スタン) - 칼 앤더슨
접수자 : 타이치 '머신건'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레슬러, 칼 앤더슨의 피니쉬 무브입니다. 이런 류의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은 상당히 많습니다만 사용자가 많은 것과는 별개로 피니쉬 무브로 사용해도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기술이지요. 사용자가 많아도 무언가 설득력있게만 사용한다면 확실한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이른바 급이 있는 기술이라고 해야 할까요? 상대방의 목을 감고 그대로 점프, 전면부를 매트에 충돌시키는- 어찌보면 간단하다고도 말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들어가는 상황과 예상치 못한 반격은 이 기술이 현재까지도 높은 위상을 갖게 해 준 일등 공신이지요. 여하튼 간에 이 기술- 즉 커터는 짱이라는 이야기. 간만에 보니까 복잡한 기술보다는 심플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쓸 수 있는 기술이 왜이리 떙기는지요.

도쿄 핌프스(東京ピンプス) - 타카하시 유지로

By  | 2013년 1월 5일 | 
도쿄 핌프스(東京ピンプス) - 타카하시 유지로
접수자 : 칼 앤더슨 타카하시 유지로가 헤비급으로 전향하면서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필살기입니다. 상대방을 캐나디안 백브레이커 자세로 들어올린 다음에 양 다리를 벌리고 앉으면서 상대방을 회전시키면서 떨어뜨려 전면부를 매트에 충돌시키는 기술이지요. 따지고 보면 변형 캐나디안 햄머라고 할 수도 있는 기술입니다. 기술명의 유래는 AND SUNS의 브랜드명인 TOKYO PIMPS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PIMP의 뜻이 포주...라거나 매춘을 알선하다라는 뜻일텐데 이 양반 '미스터 R 지정'이라는 기믹을 사용하기 전에도 기술 이름을 이렇게 지었지 않았었나요. 자신의 기믹을 미리 생각해두고 있었다든지, 아니면 그냥 브랜드 명에서 영감이 와서 기믹을 그렇게 정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거나 지금 잘 나가고

수직낙하식 DDT(垂直落下式 DDT) - 하시모토 다이치

By  | 2013년 1월 5일 | 
수직낙하식 DDT(垂直落下式 DDT) - 하시모토 다이치
접수자 : 하시모토 카즈키 파괴왕 하시모토 신야의 아들, 현재는 ZERO 1에서 뛰고 있는 하시모토 다이치의 피니쉬 무브입니다. 개인적으로 흥미가 좀 있어서 하시모토 다이치의 경기는 어떻게든 챙겨보려는 쪽이었는데 역시 체격의 차이가 너무 큰지- 아버지의 느낌을 기대하면 안되겠더라구요. 나중에 나이를 좀 더 먹고 몸을 키우는 것이 괜찮을지, 아니면 그냥 쥬니어 헤비급의 강자로 성장하는 쪽이 좋을지는- 음....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여하튼 아버지의 대표 기술을 피니쉬 무브로 사용하더군요. 그런데 역시 몸이 가늘어서 그런지 묵직함이 없는 것 같은 그런 느낌. 역시 좀 더 성장해봐야 알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성장중이니 혹평 역시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호평을 하기에도 좀... 덜 여물었으니 여물기만을

파워밤(パワーボム) - 텐류 겐이치로

By  | 2013년 1월 6일 | 
파워밤(パワーボム) - 텐류 겐이치로
접수자 : '마쵸맨' 랜디 새비지 텐류 겐이치로 옹께서 힘이 딸려서 53세를 피니쉬 무브로 밀기 전에(...) 사용했던 피니쉬 무브입니다. 말 그대로, 여기에서 매우 많이 다뤄왔던 파워밤!!! 그것도 매우 정석적인, 테리 고디 식의 파워밤이지요. 상대방을 들어올린 다음 그대로 매트에 찍어버리는 호쾌함!! 과거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이 기술이 사랑받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프로레슬링의 기류가 타격기 도입 등등으로 예전같은 맛이 없는데, 역시 프로레슬링의 꽃은 격투게임 용어로 흔히들 말하는 '잡기' 아니겠습니까. 상대방의 몸을 들어올려서 찍든지, 아니면 잡아서 넘기든지!! 후두부를 강타하는 킥이라거나 그런 것도 나쁘진 않지만 무언가 프로레슬링만의 맛을 내보이기는 이런 기술 아니겠습니까. 물론 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