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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 라이더(Rough Ryder) - 잭 라이더

By  | 2013년 1월 6일 | 
러프 라이더(Rough Ryder) - 잭 라이더
접수자 : 돌프 지글러 한때는 엣지의 똘마니, 그리고 어느샌가 쩌리로 공기화되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갑툭튀해서 존재감을 나름 내보이더니 케인의 희생양이 되어 또다시 존재감이 사라진 것 같은 잭 라이더의 피니쉬 무브입니다. 음, 케인에게 당했을 때 이후엔 제가 프로레슬링을 잘 안 봐서 모르는데, 지금은 다시 잘 살고 있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엣지 똘마니 때보다야 괜찮을 것 같긴 하지만... 여하튼 탄력성이 좋고, 돌프의 오버스러운 접수도 가미되어 꽤 괜찮은 장면이 나온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접수자가 돌프가 아니었다면 GIF를 안 만들었을 것 같아요. 기술이야 간단한 레그 래리어트라고 봐도 되고 반대로 사용하는 레그 드롭 불독이라고 봐도 되는데- 접수를 얼마나 찰지게(?) 하느냐에 따라 임팩트가 달라지는

란사르세(ランサルセ) - 콘도 슈지

By  | 2013년 1월 8일 | 
란사르세(ランサルセ) - 콘도 슈지
접수자 : KAI, 니시무라 오사무 현재는 전일본 쥬니어 헤비급 벨트 및 NOAH의 GHC 쥬니어 헤비급 벨트도 갖고 있는 콘도 슈지가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콘도 슈지의 힘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기술이지요. 쥬니어 헤비급이건 헤비급이건 상관없이 들어서 메쳐버리는 호쾌함!!!!! 코너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상대방이 겨우겨우 일어났을 때 또다시 데미지를 주는 모습이 포인트인 기술입니다. 예전에 인디 쪽에서 놀 때는 두명을 한꺼번에 들어올린다든지, 한명을 오클라호마 스템피드로 들어올린 상태에서 이 기술도 다른 사람에게 동시에 쓴다던지 하는 우악스런 모습을 많이 보여줬었는데 요즘은 그래도 그냥저냥 한명에게만 쓰네요. 여하튼 이 사람도 한동안 잠잠하다가 다시 각 단체의 교류전에서 한 몫을 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워리어스 웨이(ウォリアーズ・ウェイ) - 로우 키

By  | 2013년 1월 8일 | 
워리어스 웨이(ウォリアーズ・ウェイ) - 로우 키
접수자 : 프린스 데빗 로우 키라고 하면 참 많은 기술을 갖고 있는 레슬러라고 떠올릴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대부분의 분들은 무자비하게 상대방을 밟아대던 로우 키의 모습을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요. 키 크러셔나 키 스플래쉬 등등의 피니쉬 무브는 현재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링 중앙까지 점프하여 상대방을 밟는데, 무엇보다도 다리를 쭉 펴기까지 해!!!![...] 개인적으로는 WWE에서도 다니엘 브라이언같이 성공하기를 원했지만- 지금의 모습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자기 자신의 실력으로 인정받으면서 존재감을 어필하는 그런 모습!! WWE에서는 미쉘 맥쿨이랑 레일라랑 엮였던 것 같기도 한데 허허허허허허허. 여하튼 잘 살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당분간은 일본 쪽에서 활동하는 것인지

DID(Deep In Debt) - 오카다 카즈치카

By  | 2013년 1월 6일 | 
DID(Deep In Debt) - 오카다 카즈치카
접수자 : 나이토 테츠야 현재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미래, '돈의 비를 내리는 자'라고도 불리는 오카다 카즈치카의 서브미션 기술입니다. 피니쉬 무브인 레인 메이커가 상대방을 후려치는 래리어트인 만큼 선행되는 기술들도 그쪽을 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기술 역시 상대방의 목을 노리는 기술이지요. 상대방의 양팔을 자신의 두 다리로 묶은 다음에 크레바트로 상대방을 잡아 목에 타격을 주는 기술입니다. 상대방에게 확실히 데미지를 누적시키면서 경기를 자신의 페이스로 끌고 오는 기술이 아닌가 싶어요. 길쭉길쭉한 팔다리도 이 기술을 돋보이게 하지 않나 싶고... 기술명은 '빚 때문에 목이 돌아가지 않는다(借金で首が回らない)'라는 이노키의 명언. 돈에 관련된 기믹과 어울리는 기술명이 아닌가 합니다. 돈의 비를 내리

스피어(Spear) - 크리스챤

By  | 2013년 1월 8일 | 
스피어(Spear) - 크리스챤
접수자 : 쉐이머스 사실 크리스챤에 대한 말은 할 것이 많지만, 요즘은 뭘 하고 있는지 잘 모르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요즘도 노력한 것과 기여한 것에 비해 대접을 못 받고 다니나요. 차라리 TNA에 있었을 때가 더 빛나 보였지만 그것도 잠시뿐인 것을 기억에서 지워버린 것은 아닌가요. 아, 엣지 빨, 친구 빨로 좀 잘 나갈 줄 알았는데 다시금 나락으로 빠지진 않았나요. 아니면 케인의 뒤를 이어 고급 자버의 길... 아니 고급 자버라는 말이 좀 그렇다면 자버가 아니라 고급 워커로서 경기 질은 어느 정도 뽑아주지만 결국 경기에서 패배하진 않나요. 패배가 아니라면 별 의미없는 시합에서만 이기고 중요한 시합에서는 꼭 발목을 잡히고 있진 않나요. 아니, 그것보다- 중요한 시합을 하기도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