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무십일홍

레전드의 해설

By  | 2015년 4월 5일 | 
레전드의 해설
레전드 섬띵 인비져블: 일본과 한국타자들은 눈이 좋아서 아무리 메이저리그 투수들이 좋은 공을 던져도 대처를 다 해요. OPS를 버리고 탄생한 역대급 똑딱이 NPB 통산 9시즌 장타율: 5할2푼2리 출루율: 4할2푼1리 OPS: 9할4푼3리MLB 통산 14시즌 장타율: 4할1푼1리 출루율: 3할6푼 OPS: 7할7푼1리 스테이크인줄 알고 잘못시킨 햄버거 NPB 통산 10시즌 장타율: 5할8푼2리 출루율: 4할1푼3리 OPS: 9할9푼6리MLB 통산 10시즌 장타율: 4할6푼2리 출

디셉션과 투구폼

By  | 2015년 3월 30일 | 
디셉션과 투구폼
이상용의 디셉션 워렌 스판이 말했듯이 피칭은 타격 타이밍을 흔드는거다. 그리고 타자들의 타이밍을 흔드는데 유용한 것이 생소함이고 그 생소함에 영향을 끼치는 것 중에 하나가 디셉션이 동반되는 투구폼이다. 흔히 디셉션하면 노모나 쿠옹, 범가너, 위버, 파코 로드리게스처럼 딱봐도 요상하게 생긴 투구폼을 가진 투수들이나 커쇼, 오승환처럼 두번 키킹하는 투수들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진짜 투구폼이 더러운 선수들뿐이네...) 물론 그 말도 일리가 있지만

패스트볼 구위가 장사였던 마작가

By  | 2015년 4월 12일 | 
패스트볼 구위가 장사였던 마작가
현역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중 최고의 패스트볼을 던진다는 그것도 좌완인 커쇼조차 패스트볼의 헛스윙비율이 10%를 넘긴 적이 없다. 그런데 일본 역사상 최강의 투수였던 원조 괴물 마작가는 메이저리그 첫해인 2007년 패스트볼의 헛스윙비율이 10%가 넘는다!! 오오오... 그런데 마작가 커쇼 기왕에 찾아본거 야구 못해도 모든걸 다 가진 업튼의 남자 기록도 봤는데 오오옷! 마작가와 빅리그 데뷔 동기인데 첫해 패스트볼 구위는 마작가가 한수 위!! 결론은 마작가는 구위가 안되서 도망 다니는 피칭하다가 볼질한게 아

KBO개막전과 되살아난 미신

By  | 2015년 3월 28일 | 
KBO개막전과 되살아난 미신
더 웃긴건 경기 중 캐스터와 해설위원의 대화 캐스터: 초속과 종속의 차이가 9km면 대단한거죠? 해설위원: 네 대단한거죠. 팬들은 야구선수와 그이외에 야구로 먹고사는 사람들에게 야구를 지배하는 복잡한 물리학에 대한 지식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걸 알고 싶어하는 팬들도 별로 없을 것이다. 하지만 웬만한 야구팬들이라면 알고 있는 지식을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모르는게 이해되지 않는다. 소위 전문가라면 자신의 분야에서 호기심을 가질 만한 현상에 대해서는 알아보려고 노력하 는게 당연하지 않는가? 아니면 그마저도 관심이 없는건가? 발전을 하고 싶다면 제대로 알아야할거 아닌가?

약관이 넘은 투수의 피칭

By  | 2015년 4월 5일 | 
약관이 넘은 투수의 피칭
스..스님?! 요즘 일본의 탑클래스 투수들은 슬라이더랑 스플리터 두개는 기본으로 던지는듯. 패스트볼의 구속도 구속이지만 저 나이에 저 정도의 변화구를 던지는 동양인 투수는 아직까지 본것이 없는데 빅리그의 타자들도 충분히 배트를 낼 구질들인거 같군요. 괜히 달빛이 투수에 집중하면 넘버원이 될 수 있다고 말한게 아니었네요. 슬라이더는 조금만 더 다듬으면 될거 같고 스플리터의 헛스윙율은 이미 NPB시절 이와쿠마랑 다나카의 그것을 넘어섰다고 하는데 헛스윙율만으로 구위를 가늠할 수는 없겠지만 훌륭한 구질인건 분명합니다. 문제는 빅리그 진출하고 나서 패스트볼이 장타를 허용했을 때인데 구로다나 최근 다나카처럼 투심으로 갈아탈지 달빛처럼 볼넷 내줄 각오하고 패기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