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 앤 스트레테지: 십자군(Army and Strategy: The Crusades)과 잡담](https://img.zoomtrend.com/2013/02/17/f0092894_511f446c9ec38.png)
CRPG를 즐기는 게이머들이라면 <웨이스트랜드2>, <프로젝트 이터니티>, <에이지 오브 데카던스>등 "킥스타터"를 기반으로 발족한 프로젝트들에 대해 들었을 것이다. 한국의 메마른 게임산업 풍토에 분개하면서도 제작자들이 왜 패키지 게임을 제작하지 않는지 그 이유를 알고 있었기에, 조국의 게임에 대해선 체념하고 있었다. 그런데 킥스타터는 우리에게 빛을 열어 주었다. 온라인 게임 일변도가 싫은 유저들이 있다면, 그들이 돈을 걷어서 인디게임을 만들면 되지 뭣하러 온라인 게임에 침을 뱉느냐. 하는 이야기다. <아미 앤 스트레테지>의 소식은 익히 듣고 있었고, "스팀 그린라이트"를 통해 스팀에 입점할 것이라는 소식도 들었다. 그런데 "텀블벅"이란 한국식 킥스타터로 후원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