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1화의 감상은 대만족. 원채 유쾌한 분위기가 취향이기도 하고 1화의 퀄리티가 정말 무지막지 했기에. tv 판에서는 최근작인 엑스도 특수 촬영 면에선 꽤나 물오른 퀄리티였다고 생각 했는데 오브의 1화는 그것을 뛰어넘는 퀄리티로 꽤나 만족스러움. 1화부터 시종일관 건물이 날아가고 파괴되고 괴수가 설치는 것이 재난물 같기도 했고 이번에는 그것을 방위대의 시점이 아닌 일개 시민의 입장에서 전개되는 점이 재밌었고, 별개로 1화 만으로도 꽤나 재난이었는데 예고를 보니 더욱 더 재난이여! 2. 가장 큰 변화는 주연 캐릭터들이 방위대 소속이 아니라는 것인데 개인적으론 드디어 벗어났냐! 같은 감개무량한 심정이라 마음에 드는 변화이다. 굳이 따지면 긴가 쪽도 그렇긴 한데 이 쪽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