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온나 무난하다. 비쥬얼 적으로는 화려하나 인상적인 장면을 꼽으라 하면 딱히 이렇다할 건 없고 그냥 딱 한 번 보기에는 나쁘지는 않으나 외로는 이렇다할 것은 없는 히어로 영화였다. 일단 뭐 CG 좋고 액션도 그런데로 멋진데 좀 정도를 몰랐던듯 하더라, 지들도 지들이 CG 뽑아놓고 감탄스럽기라도 했던 것인지 좀 덜어서 보여줄 필요가 있었던 부분이 몇몇 장면에서 느껴졌음에도 고대로 늘여서 보는 것이 무슨 디렉터즈 컷을 보는 기분. 어느정도 리듬감이 있어야지 화려한 장면만 주욱 보여주니 안 그래도 무난한 내용에 중간 중간 살짝 졸릴 수 밖에 없다. 갓직히 2시간 23분 에바 쌈치고 채소 20분은 더 덜어낼 수 있었던 부분 ㅡㅡ 내용에 관해서도 크게 터치할 부분은 없다. 아서가 삼지창이나 줍고 아틀란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