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부족 블로그.

가면라이더 빌드- 오오모리 타카히토X무토 쇼고 인터뷰 요약 2.

By  | 2019년 1월 1일 | 
1. 카즈밍은 어떻게 미소라랑 엮을까 하고 꽤나 고민했는데 미소라의 팬인 걸로 하면 어떻겠냐는 안이 나오면서 '그거다!' 같은 분위기가 잊혀지질 않는다고 함. 여러가지 안 중에는 생이별한 육친으로 하고 마스터랑은 진짜 가족이 아니었다는 전개도 가능할까 싶었지만 너무 드라마드라마 (실제 책에 이따구로 표현되어 있음) 해서 관뒀다는 모양. 2. 원래 해저드 폼은 넷무비 용으로 기획 되었던 것이 티비판에서 쓰이게 된 것. 원래 예정대로로는 스파클링 다음에는 래빗래빗이었다는 모양인데 흠. 3. 카츠라기 시노부는 초반에 나카자와 쇼지로 감독이 판도라 박스에 쬐인 사람이 자살을 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냐는 지적에서 듣고보니 맞는말이라 수긍하고 그냥 살아있는 것으로 했다고 함. 그리하여 이야기를 다루려면 여름 극

가면라이더 빌드- 오오모리 타카히토X무토 쇼고 인터뷰 요약 1.

By  | 2018년 12월 29일 | 
공식독본 구매 기념. 1. 당초 구상은 단독 주인공으로 도주중인 주인공이 스승 격의 인물과 만나며 벨트를 이어 받으면서 스승 포지션의 인물은 퇴장하는 식으로 시작하는 내용이었다고 한다. 거기서 버디물을 제안한 것이 오오모리 P이고 그러면서 천재물리학자라는 살이 붙은듯. 다만 무토는 안 그래도 변신까지 하면서 강한 인물을 천재 설정까지 붙여 버리는 너무 완전무결 해지니 이야기를 다루기 힘들것이라고 생각해서 처음엔 반대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기억상실 요소를 생각하고 이미 '아기토'에서 했는데 해도 되려나 싶다가 생각해보니 '블랙'의 만화 원작판에서도 쓰여진걸 생각하니 '이시노모리 선생님도 하셨으니 괜찮겠네!' 식으로 생각했다는듯. 2. 큰 흐름은 거의 그대로지만 다들 알듯이 원래 결말에서 '신세계'라는

가면라이더 지오- 류우키 편

By  | 2019년 2월 17일 | 
가면라이더 지오- 류우키 편
- 역시 이 작품이 레전드를 다루는 방식은 화려한 면보다는 정서적인 면에 있는 듯 하다. 레전드들이 직접적으로 사건에 개입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기억을 잃은 일반인이면서도 비슷한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소고 일행이 그들의 삶의 방식에서 영향을 받는 드라마적인 면이 나름 꽤 마음에 든다. 물론 뭐 아쉬운 점이야 있기는 한데 이건 이거대로 레전드 게스트를 다루는 방식이 신선해서 재밌는듯. - 특히나 마지막에 키도 신지와 편집장이 만나는 장면이 참 괜찮은데 우중충 했던 분위기에서 애들이 좀 기운을 차리니 극장판에서 티비판으로 넘어간 느낌이랄지 ㅋㅋ - 별개로 류우키 워치를 건네주는 것과 아머 타임이 없다는 점이 아쉬웠는데... 이런 점은 이번에 나온다는 스핀오프 드라마에서 기대해 봐도 될런지 아니면

루팡렌쟈vs패트렌쟈 감상.

By  | 2019년 2월 19일 | 
루팡렌쟈vs패트렌쟈 감상.
1. 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결말 자체는 꽤 괜찮게 내서 뭐 괜찮나...? 싶어져버린 작품. 다만 역시 중후반 비중분배에 관해서 안타까운 부분이 컸고 노엘 관련 해서도 캐릭터 활용이 참으로 아까웠는데 갓직히 노엘은 보면서 결말까지도 얘 경찰 뱃지 뺐고 영창 보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었던 것인데... 2. 루팡렌쟈 파트 관련 해선 사실 개그 에피소드를 제외 하면 그냥저냥 무난하게 본 수준인듯. 사실 메인 스토리가 크게 매력적인 스토리는 아니이기도 하고 쟈미고와이 결착은 꽤 좋긴 했는데 그동안의 밀당이 크게 없었고 극 후반에나 가서야 호다닥 결착을 냈다는 느낌이 컸지 싶어서 말이다. 이건 매상 관련 문제 보다도 어째 코무라 준코 각본은 늘 그래왔던가 싶은데 옴니버스 에피소드에 치중 하고

아쿠아맨 짧은 감상.

By  | 2018년 12월 19일 | 
조온나 무난하다. 비쥬얼 적으로는 화려하나 인상적인 장면을 꼽으라 하면 딱히 이렇다할 건 없고 그냥 딱 한 번 보기에는 나쁘지는 않으나 외로는 이렇다할 것은 없는 히어로 영화였다. 일단 뭐 CG 좋고 액션도 그런데로 멋진데 좀 정도를 몰랐던듯 하더라, 지들도 지들이 CG 뽑아놓고 감탄스럽기라도 했던 것인지 좀 덜어서 보여줄 필요가 있었던 부분이 몇몇 장면에서 느껴졌음에도 고대로 늘여서 보는 것이 무슨 디렉터즈 컷을 보는 기분. 어느정도 리듬감이 있어야지 화려한 장면만 주욱 보여주니 안 그래도 무난한 내용에 중간 중간 살짝 졸릴 수 밖에 없다. 갓직히 2시간 23분 에바 쌈치고 채소 20분은 더 덜어낼 수 있었던 부분 ㅡㅡ 내용에 관해서도 크게 터치할 부분은 없다. 아서가 삼지창이나 줍고 아틀란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