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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2014인천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남자 농구 결승진출!

By  | 2014년 10월 3일 | 
2014인천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남자 농구 결승진출!10월의 시작을 알리는 날,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남자 농구 4강전 한일전 경기가 있었습니다. 한국대표팀은 8강 2차전에서 문태종 선수의 4쿼터 활약으로 필리핀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5연승으로 4강에 안착했는데요. 4강전 상대는 숙적 일본이었습니다. 한국은 이 날 경기 전까지 상대전적 10승 5패로 일본에 앞서있었습니다. 필리핀, 카타르와 같은 난적들을 제압하고 맹렬한 기세로 준결승에 오른 대한민국과 빠른 가드진들의 정교한 슛을 앞세운 일본의 치열했던 준결승 현장, 지금부터 터치인이 소개해드립니다. 경기가 시작되고, 한국은 양동근, 김선형, 조성민, 이종현, 김주성 선수가 스타팅 라인업으로 나왔습니다. 1쿼터 시작과 동시에 일본의 초반 기세가 좋았는데

2014인천아시안게임 기자단(터치인) 취재 후기(2) - 직관 경기 BEST 5

By  | 2014년 10월 6일 | 
2014인천아시안게임 기자단(터치인) 취재 후기(2) - 직관 경기 BEST 5
1. 9월 23일(화) 배드민턴 남자단체전 결승 vs 중국 사실 1, 2위 선정은 박빙이었다. 이번 남자 배드민턴과 농구 대표팀은 사실 닮은 점이 너무나도 많았다.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점, 버거운상대(중국, 이란)를 제압했다는 점, 최고참(이현일, 문태종)의 활약이 눈부셨다는 점 그리고 8강전에서 한 번의 고비(일본, 필리핀)가 있었던 점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1위로 배드민턴 남자단체전을 선정한 이유는 5시간 30분이 넘는 혈투 끝에(TV중계도 없었다) 승리했다는 점, 무엇보다 친동생이 경기에 출전하여 개인전 챔피언 린단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쳐주었다는 데 있다. 터치인 기사에 쓰기도 했지만(아쉽게도 업로드되지는 않았다), 이 날 경기의 MVP는 이현일이 아니

[복싱] 2014인천아시안게임 복싱 金 2개 추가, 12년 만의 쾌거를 인천에서!

By  | 2014년 10월 18일 | 
2014인천아시안게임 복싱 金 2개 추가, 12년 만의 쾌거를 인천에서!2014인천아시안게임 복싱 경기가 열렸던 지난 10월 3일, 대한민국 복싱은 2002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노골드’수모를 떨쳐내고 금 2개, 은 2개를 추가하며 부활을 알렸습니다. 10월 3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는 오후 2시부터 49kg, 52kg, 56kg, 60kg, 64kg, 69kg, 75kg, 81kg, 91kg급 결승경기가 진행되었는데요. 대한민국 복싱 대표팀은 49kg급의 신종훈, 56kg급의 함상명, 64kg급의 임현철, 81kg급의 김형규 선수가 결승전에 출전해 그동안 메달 소식을 기다리고 있던 복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무려 12년 동안 금메달의 맥이 끊겨 있었기 때문에 홈에서 열리는 이번 2

[핸드볼] 일본을 물리치고 8년 만에 금메달 탈환에 성공!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 그 감동의 현장 속으로!

By  | 2014년 10월 18일 | 
일본을 물리치고 8년 만에 금메달 탈환에 성공!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 그 감동의 현장 속으로!10월 1일 한국과 일본의 여자 핸드볼 결승전이 이 곳 선학 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맏언니이자 주장인 우선희 (36세, 삼척시청)선수는 경기 직 후 “2010광저우올림픽에서 일본에 져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이 가슴에 한으로 남았었는데,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할 수 있어서 홀가분하고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라며 8년만의 금메달 획득의 소감을 전했는데요.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일본에 패배해 금메달을 놓친 슬픔의 눈물이, 2014인천아시안 게임에서 기쁨의 눈물로 탈바꿈 된 그 현장. 터치인과 함께 그 감동이 펼쳐진 선학 핸드볼 경기장으로 가보실까요? 경기 시작 전

# 2014인천아시안게임 기자단(터치인) 취재 후기(1)

By  | 2014년 10월 4일 | 
# 2014인천아시안게임 기자단(터치인) 취재 후기(1)
오늘 폐막식을 끝으로 축제는 끝났다. 아쉬움은 남지만 후회는 없다.지난 9월 초, 아시안게임 취재를 기획하면서 마음 속에 새긴 2가지 미션 혹은 가이드라인이 있었다. 첫째,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종목을 최대한 폭넓게 볼 것둘째, 그러면서도 꼭 봐야 할 경기는 꼭 볼 것 16일이라는 대회 기간 동안 두 가지 목표를 최대한 달성하려 노력했지만, 두번째 지침은 무난하게 잘 지킨 반면, 첫번째 미션은 만족스러울 정도로 달성하지는 못했다. 개인 사정상 평일에는 저녁 시간대 밖에 취재 할 수 있는 여유가 주어지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꼭 봐야할 경기는 저녁 시간 대에 몰려 겹치는 경우가 많았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내 몸은 하나인데, 봐야할 경기는 많고 시간은 없었다. (꼭 보고 싶었던 육상과 리듬체조, 하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