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이 우리카드를 제압하고 시즌 2승에 성공하며 탈꼴찌에 성공했다. LIG손해보험은 1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우리카드의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에드가가 29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 세트스코어 3-1 (23-25, 25-22, 25-19, 25-16) 완승을 거뒀다. 시즌 2승째를 기록하며 승점 6점을 확보한 LIG손해보험은 우리카드(승점 4점)를 최하위로 밀어내고 6위로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LIG손해보험은 이날 외국인 선수 에드가를 주축으로 김요한(19득점)과 손현종(17득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우리카드는 에이스 까메호가 팀 최다인 18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