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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배드민턴, 2014인천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반 우승 가능할까?

By  | 2014년 9월 23일 | 
남녀 배드민턴, 2014인천아시안게임 단체전 동반 우승 가능할까?지난 5월 말, 세계남녀단체 배드민턴대회가 인도 뉴델리에서 열렸습니다. 우리나라 남녀 대표팀은 동반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남자 팀이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 2:3으로 패하며 탈락하였고, 여자 팀 마저 4강에서 중국에게 0:3 완패를 당하며 아쉬운 성적을 남기고 귀국길에 올라야 했습니다. 이 대회는 다가오는 9월에 개최 될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그 이유는 3단식-2복식의 경기 방식이 동일하며, 세계 랭킹에 따라 경기 오더가 작성되는 것이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엔트리 역시 10명인데요. 일반적으로 단식 선수 4명, 복식 선수 6명으로 해서 3개 조로 구성됩니다.이 대회에서는 남자 단식 손완호, 이동근, 황종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전초전, 월드리그 남자배구 체코전을 가다!

By  | 2014년 9월 23일 |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전초전, 월드리그 남자배구 체코전을 가다!여러분은 각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 중에 가장 바쁜 선수가 어느 종목의 선수라고 생각하시나요? 단언컨대, 터치인은 남자배구 선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프로 배구 리그는 11월 초에 시작하여 4월 초에 끝나는 총 5개월 여의 대장정이 이루어 집니다. 여기에 7월이나 8월 쯤 약 2주간 코보컵 경기가 개최되기도 하지요.여기에 4년 마다 개최되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그리고 2년마다 열리는 아시아선수권 대회가 있습니다. 더불어 매년 6월에서 7월 사이에 개최되는 월드리그는 어느덧 세계 배구 팬들의 관심 대회가 되었는데요. 지난 시즌 신인왕 타이틀홀더인 전광인 선수는 지난해 초부터 대학리그-월드리그-아시아 배구선수권-프로리그

20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질주 중인 여자배구,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By  | 2014년 9월 23일 | 
20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질주 중인 여자배구,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지난 7월 25일에서 오는 8월 24일 동안 진행되는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우리나라에서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총 3일 간 우리나라 경기 3경기를 포함한 총 6경기가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는데요. 홈에서 펼쳐지는 경기에 첫 상대인 태국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두 번째 경기인 독일과의 경기에도 많은 배구 팬들이 관심을 가져주었습니다. 짓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직접 찾아주기도 했습니다.관중석에는 팬들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가족, GS칼텍스 선수들의 모습도 보였는데요. GS칼텍스 소속인 한송이, 배유나선수의 응원뿐만 아니라 선수단 전체를 응원하

[프롤로그 : 남미여행준비] 1. 여행 스페인어 공부

By  | 2014년 9월 2일 | 
[프롤로그 : 남미여행준비] 1. 여행 스페인어 공부
2010년 여름, 멕시코를 여행한 적이 있다. 벤쿠버 어학연수를 마치고 평소 갈망하던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장 투어가 여행의 넘버원 목적이긴 했지만, 라틴 아메리카의 심장 멕시코라는 미지의 세계 방문을 결코 놓칠 수 없었다. 내가 간 곳은 멕시코에서 2번째로 큰 도시 과달라할라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칸쿤이었다. 수도 멕시코시티는 치안이 불안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 대신 선택한 곳이 과달라할라였는데, 돌이켜보면 머물렀던 4일 동안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타코, 퀘사디아를 비롯한 멕시코 음식도 입에 잘 맞았고, 값싼 코로나 맥주 역시 우리나라의 1/3 가격으로 원하는만큼 마셨다. 유적지와 박물관 견학은 물론 1시간 거리의 데낄라 마을 투어 역시 행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핸드볼] 2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남자 핸드볼 대표팀 한일전 승리

By  | 2014년 9월 25일 | 
2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남자 핸드볼 대표팀 한일전 승리“일본에게는 가위바위보도 이겨야 한다.” 유년기 시절부터 많이 들어온 말입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에게 일본은 오랜 숙적인데요, 양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구기 종목인 야구와 축구를 비롯해 유도나 레슬링과 같은 격투기 종목에서도 우리나라와 일본은 언제나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왔습니다.하지만 핸드볼 종목에서만큼은 일본은 우리의 적수가 되지 못합니다. 아시안게임 통산 전적 5승 1무 1패. 우리나라는 첫 대회였던 1982뉴델리아시안게임에서 일본에 20-21, 한 점 차로 패한 후, 1986서울아시안게임부터 2002부산아시안게임까지 내리 5경기를 이겼습니다.그리고 오늘(9월 20일) 열린 이번 2014인천아시안게임 예선에서는 31-24, 7골 차의 여유 있는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