羊皮支哀

네이버웹툰 아스란 영웅전 최근화는 용사의 열정이 돋보이는 화.

By  | 2012년 7월 5일 | 
용사 소싯적에 흡혈귀 퇴치하러다닌적이 있는데, 사람들을 제대로 구해내진 못하고 그냥 흡혈귀만 잡고 다녔다. 흡혈귀를 잡고 마물을 잡아가며 명성을 쌓지만, 무고한 사람들을 제때에 제대로 구해내지 못했다는 사실은 여전히 마음 속의 한으로 남아있다. 절름발이가 되는 바람에 용사 생활을 은퇴하고 나라의 녹을 받으며 생활하나, 어느날 파도에 실려온 유리병의 편지에 담긴 메세지를 보고 지난날의 열정이 살아나는듯하다. 나는 에크토바.... 살려주세요. 뭐랄까. 무심한듯 시크하게랄까? 표정변화가 거의없이 만사가 귀찮고 지루하다는 듯한 포커페이스로 홀홀 단신 이름모를 땅까지 찾아온다. 보통 여섯번째 손가락은 보통 사람에게는 나지 않는다. 보통 사람은 손가락이 그냥 다섯개이기때문이다. 그래서 여섯번째 손가락은

울프스레인의 마지막에 보면...

By  | 2012년 6월 16일 | 
화초인간 체자가 인간늑대 시로를 부등켜 안으면서 등에 출혈을 일으킬정도의 기스를 내는데... 거기서 난 상처가 체자의 출혈과 섞이면서 하나의 동맥과 정맥의 흐름인듯 흘러 하나로 뭉치는 것은 마치 심장을 표현하는 듯도 싶고, 적색과 녹색이 합쳐져 시꺼멓게 변했다가, 결국에는 맑고 투명한 한줄기의 눈물마냥 변해 강물에 쪼르르 흘러가는 꼴을 보면, 저안에 서로 만나서 싸우고 서로를 확인하였으나 아쉽게도 이별해야하는 눈물이 한데 어울러져 함축적이면서도 확실하게 단 30초 안의 컷에 모두 담겨있다. 나 개인적으로는 영상의 시적인 면, 영상의 은유란 이런 것이다. 라고 말하는 듯한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와이 더즈 썬 고온 샤이닝~ 돈 데이 노오~ 잍쯔 디 엔 오브 월드~ ~~~~노바디 럽미 애니모

일본애니 노에인에 담긴 주입식 과학교육.

By  | 2012년 6월 10일 | 
나도 이게 뭔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작품의 제목인 노에인은 작품내에 등장하는 최종보스의 이름이다. 작품의 배경은 여러개의 시공이 무한히 펼쳐진 평행우주이고. 주요 사건은 자기의 시공을 지키기위해 무수히 많은 우주의 무수히 많은 여자애중 하나를 자기 시공으로 납치하려고 드는 라크리마의 전투집단이 존재한다. 그리고 저 노에인은 저 전투집단이 소녀를 라크리마에 데려가지 못하게 사사건건 방해하고(수틀리면 소멸시키는것도 불사한다.) 굳이 방해하지 않더라도 전투집단 내부의 갈등으로 인해 전투집단은 그 스스로가 붕괴한다. 작중의 주요사건의 원인은 전투집단이 살던 마을에 양자역학과 관련된 발전기의 시운전이 이루어졌는데, 시운전 중 조작미스로 전 지구가 양자화해버린다. 여기서 양자라는건.... 두가지

암흑기사외전 키바2.

By  | 2012년 5월 26일 | 
암흑기사외전 키바2.
수천의 호라들을 쓰러뜨린 키바는 경험치가 더이상 오르지 않자, 이제는 레전드 몹들에게 도전하기로 한다. 엄청 큰 놈인줄 알았는데 그다지 크지는 않았나보다. 창 길이가 2.5미터정도인걸 생각하면, 이놈은 꼬리 제외하고 한 4미터정도? 호라를 죽이면 이렇게 칼모양의 금속파편이 생기는 모양이다. 전에 1기에서 가로가 잡은 12호라를 먹튀할때, 칼이 아닌 창을 쓴걸로 기억하는데, 그때는 저렇게 번거롭게 칼을 가슴팍에 꽂았던가 같지는 않다. 두번째 몹. 중소형 아파트만한 하다. 상단공격을 위해 추락하는중. 식상한 액션이지만 이런 액션이 날 두근거리게 한다. 한편 키바가 호라들을 무분별하게 잡고 다니자 실업자 신세가 되게된 마계기사가 암흑기사를 습격한다. 얘는 번거로운 변신동작이 필요가 없다. 밑의 얘는 변신동작이

울프스레인은 여중생들이 좋아할법한 이야기.

By  | 2012년 6월 3일 | 
뭐 늑대는 멋있었다?? 귀여니 작품으로 뭐 그런게 있다고 하는데. 이 애니는 여중생들이 선호하는 '늑대'가 얼만큼 멋있는지를 묘사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 애니는 시대를 알수없는 세기말적인 크로스펑크(사이버펑크+크로스오버??) 작품이고, 이 작품은 뭔가 판타지적 분위기가 있다. 동양에서는 여우라는 동물이 사람을 홀리고 다니며 간혹 재주넘기로 사람으로 둔갑하기도하는데.. 여기서는 그냥 늑대라는 동물들이(주로 순혈) 이 여우의 포지션에 있다. 그렇다고 딱히 재주를 넘는다거나 하는건 아닌데, 그냥 늑대 스스로가 조절을 하면 어떤때는 사람들 눈에는 거대한 몹집을 가진 털많은 개로 보였다가도, 어떤때는 새끈한 훈남이 되어있다.(훈녀도 간간 등장한다.) (간혹, 치매에 걸려있다던가, 술에 취해 있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