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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이렇게 정신사나웠던 영화관은 처음이었다

By  | 2013년 12월 8일 | 
살면서 이렇게 정신사나웠던 영화관은 처음이었다
슈타인즈 게이트: 부하영역의 데자뷰, 2013년 12월 7일 동대문 메가박스 오전 9시 55분 8관 F열 4번석. 일단 시작은 관람 인증부터 하고.... 무언가를 관람한다는 것. 굉장히 즐거운 일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물건이 영화일거라 생각하는데, 보통 영화를 보고난 뒤에 상영관을 나가면서 드는 생각은 영화에 관한걸로 가득하겠죠. 재밌었든, 재미없었든, 어느 장면이 인상깊었든, 어느 배우가 연기가 좋았든, 그외 등등...이게 실사 영화가 아닌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바뀐다해도 달라지진 않습니다. 재미의 여부와 인상깊었던 장면의 회상은 말할 것도 없고, 배우가 성우의 평가로 바뀐다던가, 작화의 질을 논한다던가 정도의 차이 정도일겁니다. 뭐 여튼. 저도 이 범주에

호빗 : 뜻밖의 여정

By  | 2012년 12월 20일 | 
호빗 : 뜻밖의 여정
토요일에 보려던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하여 월요일이나 되서야 상암 CGV에서 HFR 3D로 보게 됐습니다. 일단 내용에 앞서서 HFR 3D에 대해서 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영화에 대해선 크게 할 말 없으니 HFR 3D를 좀 까야겠구나, 싶은 정도군요. 단편적으로 말해서 대단히 힘들었습니다. 아무리 처음 본 3D라지만 거의 노동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감상이 힘들었어요. HFR 3D, 대단하긴 했습니다. 초반에 스마우그의 침공 부분은 3D효과의 절정을 보여주며 정말 눈이 아찔해질 정도의 영상미를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그때만 해도 오오 3D 오오!! 하면서 감탄했는데...너무나도 긴 플레이 타임이 발목을 잡습니다. 3시간에 달하는 길고 긴 플레이타임과 홱홱 돌아가는 3D효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앞으로 자동차극장으로 가겠습니다

By  | 2013년 12월 8일 |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앞으로 자동차극장으로 가겠습니다
............. .... 아! 멘션 또왔다. 우린 지금 싸움을 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제독이 진수부에 착임하였습니다. 그로부터 1년...

By  | 2015년 8월 19일 | 
제독이 진수부에 착임하였습니다. 그로부터 1년...
제독 착임 1주년이 되었습니다. 망할놈의 이벤트 덕분에 자원이 거지네요 거지!! 작년 8월에 일하고 있다가 심심함을 견디지 못하고...시작한 칸코레. 처음에 시작하면서 뭐 이딴 똥같은 인터페이스가 다 있엌ㅋㅋㅋ 하면서 욕 오지게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오래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시작할때만 해도 얼마 안가서 접겠거니 했는데 진짜 1ㅋㅋㅋ줔ㅋㅋ녘ㅋㅋㅋㅋ 살면서 이렇게 오래한 게임이 뭐가 있던가...하고 조금 고민을 해봤는데 와우랑 판마정도밖에 없더군요. 징하다 진짜. 15년 여름 이벤트. 올갑까지 앞으로 한단계. 사실 원래 계획은 여름이벤트 빠르게 클리어하고 3갑 훈장으로 1주년을 기념할 계획이었는데...아..어렵습니다. E-7갑. 진짜 어려워요. 여기에만 지금

중2병 보다가 떠오른 건데...

By  | 2012년 11월 29일 | 
중2병 보다가 떠오른 건데...
왜 중2병에서 보면 릿카가 온갖 쇼를 다하면서 만화나 애니에 나올법한 짓을 하잖습니까? 그거 보면서 오글토글하다가 군생활 할 적에 있었던 일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 트위터에도 적었지만 블로그에 기록해두고 틈틈히 기억을 끄집어내서 웃어줘야 할 것 같아서 다시 한번... 많은 사람들이 알다시피 군바리가 워낙에 할 짓이 없고 그 중에 낙이라는게 TV인데...상병 꺾이고 나선가? 기존에 달려있던 스카이 라이프말고 쿡 TV가 들어옴. 근데 쿡 TV가 무료로 서비스 하는 물건들이 꽤 많다보니까 다들 옛날 드라마도 돌려보고 무료 영화도 보고 하다가 애들이 나중 가서는 애니까지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애들이 보던게 카우보이 비밥이라던지 MM(...) 이라던지 별걸 다봤는데 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