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dentified S

여기저기 12화 完

By  | 2012년 7월 8일 | 
여기저기 12화 完
츤데레와 둔감남은 무슨? 메가데레와 버터남-_-;의 이야기였던 여기저기도.....끝난지 1주가 지났네요(...) 보기는 일요일인가 본 것 같은데 포스팅을 잊어먹고 있었어...스샷까지 골라서 바탕화면에 박아두고...! 나란새끼 바보새끼. 마지막까지 패턴은 그대로. 굴곡없이 깨알같은 슬랩스틱 코미디와 엽기적인 발상(...)으로 완결까지 달려갔습니다. 11화의 마지막, 답지않은 이오의 모습으로 인해 마지막은 뭔가 극적인 변화와 함께 끝나지 않을까 했었는데 다 낚시...12화의 주제도 발렌타인과 화이트데이였던지라 더더욱 기대를 했었는데 다 보고나서 속은 기분이 가득. 더 어처구니 없는건 그럴듯한 밀고당기기의 편린이라도 보인건 메인그룹이 아니라 그간 출현도 잘 안하던 서브그룹이라는게 더 화난다!!!!

황혼소녀X암네지아 8화

By  | 2012년 7월 10일 | 
황혼소녀X암네지아 8화
7화에서 유우코의 푸쉬푸쉬(...)를 마지막으로 끝나서 한껏 기대를 부풀렸던 8화입니다만, 이걸 진짜 좀 뭐라해야하나. 내용 자체는 납득이 가는데 전개가 엄청나게 못마땅하다고 해야하나. 짜증이 슬금슬금 치솟다가 마지막은 그나마 웃었으니 다행인가... 갑작스런 행동과 함께 날아가버린 유우코의 기억. 그리고 그런 유우코를 대하는 테이이치의 행동과 다시금 유우코가 돌아오기까지. 전체적인 내용만 보자면 제목의 암네지아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밝혀지기 시작한 화이기도 하고 앞으로의 전개를 예상할 수 있었던 중요한 화였습니다. 하지만 유우코의 기억이 날아가고 나서부터 보여지는 테이이치의 절정의 우유부단함은 내용의 진중함과는 별도로 짜증을 제대로 유발합니다. 중요순간에서 나름의 결단력있는 모습을 보이던

간만에 오리진과 스팀에게 지갑을 드레인 당해보았습니다

By  | 2012년 7월 11일 | 
간만에 오리진과 스팀에게 지갑을 드레인 당해보았습니다
배틀필드 3 프리미엄 패키지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3 콜렉션 1, 2 ...그래, 내가 호갱이다.

맹렬 우주해적 26화 完

By  | 2012년 7월 10일 | 
맹렬 우주해적 26화 完
22화부터 갑작스럽게 커지는 스케일! 처음엔 적응이 안되는줄 알았습니다. 게다가 앞으로 남은 화수는 22화까지 합쳐서 5화. 지금껏 워낙에 느긋하게 전개되던터라 평범한 에피소드에도 3~4화를 쓰던 맹렬 우주해적이었기에 너무나도 커져버린 스케일을 과연 5화 내에 담을 수 있을지도 걱정이... 개인의 힘으로는 도무지 감당할 수 없는 강력한 적의 갑작스런 출현. 처음엔 자신만만해 하다가 위기를 감지하고 모이기 시작하는 해적들...이거 어디서 많이 본 이야기같지 않나요? 클리셰인걸 떠나서 말이죠. 게다가 전설의 요리인의 해적의 노래! 모이기 시작하는 해적들! 게다가 우왕좌왕하는 해적들을 당찬 태도로 하나로 묶는 젊디 젊은 여선장!! 자...잠깐 이거... ....엘라자베스 스완? 보

맹렬 우주해적 21화

By  | 2012년 7월 8일 | 
맹렬 우주해적 21화
거쳐가는 곁다리 스토리인만큼 본편보다 아무래도 코믹한 요소가 강했던 에피소드였습니다. 네뷸러 컵에 5년 출장정지 당하게 된 이유야 그렇다치고 폭주하는 위원장님 이분 참ㅋㅋ 오해로 시작된 마리카와의 공중전도 공중전이지만 오해가 풀리고 도와준답시고 설치다가 바로 리타이어하는 광경이 왜그리 웃기던지. 아니 근데, 6년전에 참가했었다는건 저 얼굴로 6년전엔 고...고등학생. 그만둬. 여지껏 맹렬 우주해적 전투씬의 포인트가 전자전과 함내의 상황에 맞춰져 있다보니 긴장감은 잘 느껴지더라도 속도감은 느끼기가 아무래도 힘들었는데 이번 에피소드에서 그 부족한 속도감을 채워준 느낌이랄까요. 딩기라는 소형 선박을 이용해서 벌이는 공중전(?)은 지금껏 맹렬 우주해적에서 느낄 수 없었던 신선함이 가득했습니다. 거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