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te quiet queer queen

Django Unchained (2013)

By  | 2013년 4월 14일 | 
Django Unchained (2013)
슬래셔 영화 안 좋아함. 여하간에 지나칠 정도로 잔혹하거나 멘탈에 이상을 주는 정도의 영화는 관심 1g도 없음. (영화라는 매체 자체를 좋아하게 된 지도 얼마 안되었으므로... 너무 마니악한건 소화 불가능하다.) 그런데도, 킬빌 시리즈를 참 좋아했었더랬다. 사실 피는 많이 튀겨도 뭐 리얼리티는 전혀 없어보이곸ㅋ 그냥 영상미랑 싸운드가 죽여주는겨. 스토리 진행도 명쾌하고! 우마 서먼 멋있고! 오렌 이시이! 오예! OCN에서 해줄 때마다 넋놓고 봤었다. 감독 이름이 쿠엔틴 타란티노라고? 영화 만들어놓은 꼴하며 이름하며... 분명 엄청 험상궂게 생긴 할배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아저씨... 똥그래.... 순하게 생겼어... 뭐 하여튼 이건 잡설이 길었곸ㅋㅋ;; (왜냐면 진짜로 쿠엔틴 타란티노

토니 스타크가 없는 토니 스타크

By  | 2013년 4월 11일 | 
토니 스타크가 없는 토니 스타크
Q : 토니 스타크가 없는 토니 스타크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A : RDJ: I just feel like— it’s funny because I’m just so happy to be meeting with Sir Ben here and I’ve been traveling from the East to the West. The only thing I can say about the franchise, and my coworkers, and the experience of playing Tony is this time around, for some reason or another, I’m just feeling an immense gratitude. I don’t necessarily kno

아이언맨3와 함께 한 극장여행

By  | 2013년 5월 20일 | 
1차 : 영등포 CGV THX관 - 음향 특화관이라고 들었는데 조조로 봐서 잠이 덜 깨 그런가ㅋㅋㅋ 별 다른거 모르겠더라. 2차 : 왕십리 아이맥스관 - 영화덕후들의 명당 왕십리 아이맥스 첫 체험. 오오... 황홀했다ㅋㅋ 3차 : 코엑스 메가박스 m2관 - 제일 좋았던 것 같음. 음향이건 화질이건 좌석이건... 4차 : 용산 CGV 4DX - 4D 첫 체험이었는데 정말 신나더라ㅋㅋㅋㅋㅋㅋㅋ 놀이공원 온 기분.. 5차 : 롯데시네마 평촌 7관 - 디지털 중에 화질깡패라고 생각하는 롯데 평촌 7관... 근데 요즘 눈이 안 좋아져서ㅠㅠ 잘 안보였음 6차 : 왕십리 아이맥스 - 관람권 사둔게 있어서 또 봤음.. 7차 : 동수원 CGV 4DX - 엄마랑 동네 극장에서 봤음. 확실히 용산보다는 효과가 좀 약하더라

아이언맨3 - 두 번 보고 쓰는 감상

By  | 2013년 4월 25일 | 
영등포 thx관 왕십리 아이맥스 두 번 보고 쓰는건데 확실히 아이맥스가 낫고 두 번 봐도 재밌었다 ㅇ<-< 자세한건 이따가 노트북으로 쓸 거지만 기대만큼 걱정도 많이 했는데 걱정한 부분들에 뒷통수를 많이 맞았다. 그리고 기대한 부분에도 뒷통수 맞고ㅋㅋ 어쩜 개봉 전 공개한 부분들이 하나같이 반전이네ㅋㅋ 덜 쿨했어도 좋았겠다 싶지만.. 마블의 장점은 쿨한거니까. 음. 이따가 길게 길게 써야지. 폰 포스팅은 힘들어

Iron Man 3 (2013)

By  | 2013년 4월 25일 | 
(미리니름) (미리니름) (미리니름) (미리니름) (미리니름) 드디어 아이언맨3 개봉. 어벤져스 이후 쭉 기다린지 1년 만이다. (아니 벌써...) 아침부터 좀 부산을 떨어서 조조를 봤다. 메인카피는 히어로, 그딴건 없다! 였지만 (좀 땀나는 문구..) '토니가 아이언맨인가, 수트가 아이언맨인가' 이 수트가 사실상 이 영화의 핵심을 꿰뚫는 홍보멘트 인듯. 시리즈를 마무리 하면서, 수트가 아닌 토니에게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 흐뭇하면서도 싱숭생숭 하기도 하고... 그랬다. 그러지 말자고 다짐하면서도-_-;;; 영화 개봉 전 거의 모든 피쳐렛, 스포일러가 될 만한 기사들은 다 본 편인데 영화 보면서 계속 놀랐다. 이런 식으로 갈 줄 전혀 예상도 못했어서.... ㅋㅋ 키스키스 뱅뱅을 미리 본 지라 셰인 블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