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 전도연, "생일"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3월 11일 |
일단 이 영화에 관한 몇몇 이야기는 앞에서는 하지 않겠습니다. 일단 그나마 두 배우가 정말 대단할 거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설경구는 최근에 좀 미묘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배우로서 나름대로 다양한 지점을 끌어 내려고 노력하는 상황이고, 몇몇 영화에서는 그래도 결실을 보여준 상황이기도 합니다. 전도연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 솔직히 최근에 극장에서 본 기억이 협녀라서 더 미묘하게 다가오긴 하더군요. 뭐, 그렇습니다. 이 영화는 세월호 이야기라고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런 영화 좀 무섭습니다. 가슴 속 무언가가 한 번 더 흔들리는 느낌이어서 말이죠.
"아메리칸 메이드"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2월 5일 |
결국 이 타이틀도 사게 되었습니다. 포스터 이미지의 반복입니다. 나쁘지는 않더군요. 의외로 서플먼트가 좀 됩니다. 디스크는 표지 이미지 반복입니다. 내부 이미지는......넘어가겠습니다. 뭐, 그렇습니다. 영화가 좋으니 안 살 수가 없더라구요.
어쩌다 로맨스
By DID U MISS ME ? | 2019년 3월 13일 |
넷플릭스가 선보이는 로맨틱 코미디 메타 무비. 그리고 드디어 우리의 넷플릭스 공무원 애덤 더바인이 해냈다!!!! 기본 캐릭터 설정은 평범한 편. 과거 엄마의 발언과 더불어 자신의 외모 때문에 자기비하 쩔어있던 커리어 우먼이, 알고보니 진정한 사랑은 언제나 곁에 있었다는 단순하고 전형적인 진리를 깨닫고 사랑을 쟁취하는 이야기이니 따지고 보면 평범함을 뛰어넘어 진부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근데 재밌는 게 그 주인공이 허황된 로맨틱 코미디 평행 우주로 떨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장르적 컨벤션과 클리셰들을 비틀고 또 과감히 써버리는 메타 영화들은 대부분 재미 없을 수가 없다. 떨어진 로맨틱 코미디 세계가 하필 또 PG-13용이라서 'Fuck' 소리 한 번 시원하게 못한다는 설정이나, 원
PMC : 더 벙커 - 과도하게 밀어붙인 액션이라니......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2월 26일 |
이 영화는 나름대로 제게는 기대작 입니다. 아무래도 감독의 전작 사이의 간극이 좀 있으니 말입니다. 물론 아무래도 시기상 다른 여화들이 좀 더 있다는 것이 문제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가장 먼저 결정된 덕분에 빼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도 들고 있기는 합니다. 그만큼 기대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사실 리뷰로 다루기에는 이래저래 부족할 거라는 생각도 좀 들긴 하는데, 아예 못 쓸 정도로 어려운게 아이면 거의 다 쓰게 되니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김병우 감독은 참으로 기묘한 특성을 지닌 감독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상당히 놀랐던 기억이 나는데, 사실 별 기대 안 하고 봤던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영화가 가져간 아이디어도 그렇고, 영화 내내 벌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