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저블 게스트> 살짝 아쉬움 있지만 끝까지 몰입하게 된다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7년 9월 3일 |
<줄리아의 눈> http://songrea88.egloos.com/5501036 의 각본에 이어 <더 바디>에서 감독을 맡았던 오리올 파울로 감독작 스페인 범죄, 미스터리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 시사회를 지인과 감상하고 왔다. 함정에 빠졌다는 남자 그러나 밀실 살인이라는 상황에 이어 변호사와의 계속되는 진실 또는 거짓 진술이 과거 회상부와 교대로 이어져 시작부터 집중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갑작스런 사고와 위기 그에 대응하는 어리석은 인간의 이기심과 선택 그 한순간이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의 구렁텅이로 빠지는 첫 걸음이라는 단순하지만 극적 효과가 최고인 영화적 기본 구도 위에 점차 놀라운 파장으로 가지를 치고 뻗어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재미가 갈수록 궁금증을 더했다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 정보 평점 후기 게임 원작 공포 영화 리뷰
By 곰솔이의 영화연애 | 2023년 11월 9일 |
<타이치 0> 깜칙 발칙 신세대 중국 코미디 쿵푸 액션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3년 7월 3일 |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원효초)가 초인적 힘을 지닌 무술소년 '로선' 역을 맡은, 현란한 중국무술을 젊은 감각으로 재해석한 명랑 액션 탄타지 <타이치 0>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분과 보고 왔다. 외뿔에 괴물이라 불리는 초능력 권법소년이 생존을 위해 진가구 마을의 '진가권' 무술권법을 배우러 가서 우여곡절을 겪는 이야기가 황당무계를 넘어 발칙하고 깜찍 발랄하게 그려졌다. 서기, 오언조에서 <무간도> 유위강 감독까지 카메오들이 속속 등장하기도 하고, 코믹하고 트랜디한 영상의 사연 에피소드, 격투 온라인 게임 느낌 삽입영상까지 산만하지만 다양한 시도와 장난스런 형식으로 의외의 웃음을 주어 판타지 무술의 만화 영화를 보는 느낌의 신선함이 꽤 컸다. 특히 출연 배우가 등장할 때
<이브 생 로랑> 천재 예술가의 환희와 비애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4년 6월 23일 |
전문가가 아니어도 그 이름은 잘 아는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삶을 그린 전기 영화 <이브 생 로랑> 시사회를 피아노제자님과 다녀왔다. 1936년 알제리 출신의 천재 디자이너 생 로랑이 갑작스레 사망한 세계적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디오르를 이어 21살 젊은 나이에 수석 디자이너 자리를 물려 받고 그후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패션계의 큰 획을 긋는 불멸의 디자이너로서의 삶을 재조명한 이 영화는 한편 그의 평생의 동반자 '피에르 베르제'와의 사랑과 정신적 혼란 등 개인적 삶에 관한 부분까지 면밀하고 견고하게 담아내어 다각적인 감흥과 감동을 이끌었다. 특히 이 영화에서 눈여겨 봐야할 것이 바로 '최초'란 수식어를 가장 많이 소유한 여성의류 혁명가인 그의 오리지널 의상 77벌이 피에르